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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41

2018년 10월 18일 (목)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美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미국의 기업 실적 호조, 유럽연합과 이탈리의 예산안을 둘러싼 긴장완화, 브렉시트 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2.9% 폭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상회의 긴축 정책 기조가 확인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 이후 S&P 500지수는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 정책위원들은 모두 금리인상을 지지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경기 확장세, 노동시장 강세,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 등을 언급해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예고했습니..

오늘의 시황 2018.10.18

한미 기준금리 역전 심화...자본 유출 우려 커진다

미국이 우리시간으로 14일 새벽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함에 따라 한국과의 금리 차이가 더 벌어졌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커짐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될 우려도 증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고민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종전 1.50~1.75%에서 1.75~2.0%로 올랐다. 미국이 기준금리 상단이 2%대를 찍으면서 1.5%인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차이도 0.5%포인트로 벌어졌다. 미국은 특히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를 총 4차례 인상할 ..

2018년 4월 12일 (목)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와 관련,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공습 가능성이 커지면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출회된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 시리아 동구타 지역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한 이후 시리아 주변국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 중인 러시아에 시리아에 미사일들이 날아갈 것이라며, 준비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앞서 레바논 주재 러시아대사 알렉산드로 자시프킨..

오늘의 시황 2018.04.12

2018년 1월 18일 (목)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기대 등으로 상승하며 다시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악화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GDP 예상치 상회 전망에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강보합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6000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 중 78%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

오늘의 시황 2018.01.18

한국은행, 올해 중국 관광객 400만명 감소...5조원 경제 손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올해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반 토막이 날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 여파로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약 5조원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사드보복 때문에 올해 중국 관광객은 전년보다 400만 명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중국인 입국자 수가 806만8000명이었는데, 절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3월 중순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은 급감했다. 올해 3∼10월 중국인 입국자 수는 23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4만7000 명)보다 356만5000명(60.1%) 줄었다. 중국 관광객들이 유발하는 실질 부가가치는 1인당 약 1300달러로 한은은 추산하고 있다. 이..

한국은행,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 인상...1.5%

한국은행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1년 5개월간의 금리동결을 끝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 수준으로 인상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흐름은 소비, 설비투자 등 내수가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수출도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확대, 대중 교역여건 개선 등으로 호조를 지속하면서 지난 10월 전망경로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3.0%를 넘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 10월 금통위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전망한 바 있다. 또한 3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이 1.4% 증가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4분기에 마이너스..

당분간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 지속 전망

당분간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달러화의 상대 통화인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서 강세 모멘텀을 예측하기 어렵다. 30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원화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지난달에도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중적 통화긴축 (자산매입 축소와 금리인상 병행)이 달러화 공급감소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고, 트럼프 감세안이 구체화되면서 불확실성 완화,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달러 수요로 이어졌다. 지난달 신흥국 통화 중에 한국 원화의 강세는 특징적이다. 특히 지난달 하순부터 원화의 달러화 대비 강세가 뚜렷했다. 원화 강세 배경은 △3분기 성장률 호조 △금리인상 가능성 상승 △북한 리스크 완화 △한중 관계 개선 등 대내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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