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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11

HD현대, 실적 모멘텀 약화...이익의 질은 업그레이드

HD현대(267250)에 대해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의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실적 모멘텀 약화가 불가피하지만,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로보틱스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익의 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장 및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가 안전마진 역할을 함과 동시에 4조1000억 원의 EBITDA 창출 능력 등으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 최근 주가 하락 조정을 중장기 차원에서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판단했다. HD현대는 2017년 지주사 설립 이후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는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가 동시에 진행돼 현대오일뱅크가 압도적인..

KCC, 실리콘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KCC(00238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지난 4분기 실적을 시현한 후,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한 14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3% 상회할 것이며 2022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3% 증가한 611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다. 실리콘의 높은 이익 창출력에 주목했다. 실리콘은 3분기 원가상승을 상회하는 판가 인상으로 최초로 10%대 영업이익률(OPM)을 시현했다. 4분기에도 OPM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 4분기 실리콘 부분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3% 증익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리콘은 배터리 소재 및 전기차(EV) 부품·차체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사용량(내연차 대비 4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리..

한국조선해양, 올해 24조원 누적 신규 수주 달성...수주 모멘텀 둔화 불가피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올해 24조원을 넘는 누적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다만 충분한 수주 잔고가 확보되면서 향후 수주 상승 동력(모멘텀)의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올 1~8월에 조선 177억1000만달러(약 20조8624억원), 해양플랜트 17억7000만달러, 엔진기계 15억8000만달러 등 총 210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올초 사업계획 상 목표였던 167억5000만달러 대비 129.5% 수준이다. 한국조선해양의 8월말 수주 잔고는 조선 282억7000만달러,해양 18억3000만달러 등 총 330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이는 올해 사업계획 상 매출 대비 2년 6개월 치 일감이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

현대건설기계, 지배구조 재편 본격화 기대

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사업구조 및 지배구조 재편 본격화가 기대되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의 최대주주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으로 변경됐다.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의 양산부품사업은 현대제뉴인에 매각 후 현대코어모션과 합병했고, 연내에 산업 차량 부문을 분할해 현대제뉴인에 매각한 후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중국지주회사 지분 40%와 브라질법인지분 100%를 취득할 예정이다. 다소 복잡해보이는 일련의 과정이 마무리되면 건설기계 생산 및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산업차량 매각이 내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기존 추정치 기준 매출액 5263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수준이다. 올해 중국 내수 굴삭기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상장 부담 요인...중장기적 신재생 성장주 평가

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단기적으로 자회사 상장은 부담 요인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신재생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17일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자회사로 조선 부문의 중간 지주 역할을 담당한다. 자회사 중 현대미포조선은 상장되어 있으며 올해 현대중공업, 내년 현대삼호중공업이 상장 예정돼있다. 비상장 자회사들의 가치 반영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조선해양 분야의 연구개발, 인수합병, 신재생 사업 등을 이끌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업이 가시화 시점에 리레이팅이 예상된다. 그룹사의 미래성장 계획을 살펴보면 수소사업의 밸류 체인에서 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운송 선박, 친환경 추진 선박, 자율운항, 스마트 선박, 해..

한국조선해양, 2분기 어닝쇼크 기록...강재가격 인상 효과 선반영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올해 2분기 예상을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하반기 강재가격 인상 효과가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적 회복에 있어 향후 선가 인상폭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973억원, 영업손실 89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영업손실 규모는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191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하반기 강재가격 대폭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이를 공사손실충당금 등의 형태로 2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조선부문 실적에 반영된 강재가격 인상효과는 신규 수주분에 대한 공사손실 충당금 1842억원, 기존 수주잔고에 대한 강재가격 인상..

한국조선해양, 한국 조선업 수주 지배력 100% 긍정적

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한국 조선업 수주 지배력은 사실상 100%이며 주요 조선사가 수주선가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가 견조한 우상향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조선소들의 글로벌 수주점유율은 사실상 100%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4가지 주력 선종에서 거둔 글로벌 수주 점유율은 평균 54.7%로 이미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보고서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지분 100%,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80.54%를 보유 중이다. 170K급 이상 LNG선 글로벌 발주량 14척 중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합계 9척을 수주해 64%의 점유율을 보였다. 300K급 VL탱커의 글로벌 발주량 27척 중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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