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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18

현대위아, 지난해 영업익 167억원...전년比 93.6% 감소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0112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전년보다 93.6% 감소했다. 매출액은 7조487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63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현대위아 측은 완성차 물량 감소 및 환율 영향에 따른 수익 감소고 수익성 악화의 이유를 밝혔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제 영향에 따른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부진이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인데, 완성차와 달리 부품사는 현지 법인을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타격이 더 크다. 이밖에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대규모 환차손 △기아차 통상임금 1심 패소 이후 계열사 현대위스코, 현대메티아(2014년 합병)의 통상임금 소송 및 패소 손실을 4분기에 반영했다. 지난해 4분기만..

현대위아,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위아는 4분기 매출 2조원과 영업이익 363억원 올렸을 것이며 국내 공장의 출하 부진과 중국 반제품 조립생산(CKD) 방식 물량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산업기계 부문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1.8%로 5개 분기 연속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현대위아의 이익 회복세는 뚜렷하다는 판단이다. 중국의 엔진 배기량 1.6L 미만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된다. 이에 주력인 감마 엔진(2.0L)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기아차의 K2와 엑센트 등도 추가돼 공급이 늘어날 것이며 이익 회복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

현대위아, 국내 최초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 양산...i30N 탑재

현대위아(011210_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i30N에 탑재할 (e-LSD)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고성능 차량용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산은 현대위아 창원3공장에서 연 약 5000대 규모로 이뤄진다. 국내에서 e-LSD를 만드는 것은 현대위아가 최초다. e-LSD는 자동차의 주행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에 전달할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이다.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동력을 좌우 바퀴에 50 대 50으로 나누고 한쪽 바퀴가 늪에 빠져 주행이 어려울 때는 반대 쪽 바퀴에 구동력을 몰아 탈출을 돕는 식이다. 전륜 자동차가 고속 선회를 할 때 생기는 고질적 문제인 언더스티어(회전 시 차량이 바깥쪽으로 밀려나는 현상)가 ..

현대위아, 내년 이후 성장 가시성 확대

현대위아(011210)가 중국 법인 가동률 회복과 내수 경쟁 완화 등으로 영업상황 최악의 국면을 지나가고 있다. 또 내년 주당순이익(EPS)이 올해보다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8천700억원, 4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49% 각각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부진할 것이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현대·기아차 판매 감소, 경쟁 강화에 따른 기계사업의 적자 지속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실적 해석은 그 자체보다 이후의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법인 가동률이 4∼5월 30%에서 6월 50% 내외까지 회복됐고 해외 시장 기계수요 호조로 두산공작기계와의 내수 치킨게임 강도 또한 완화돼 내년 이후 성장 가시성이 확대될 것이다. 현대·기아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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