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2019년 흑자전환 토대를 마련했다. 3분기 매출 3조2420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해양플랜트사업에서 발생한 설계변경비용 청구(C/O) 추가이익 2950억원이 돋보이고, 3분기 발생한 기타 일회성 손실비용(상선제작 관련 공사손실충당금 1462억원, 인력감축에서 발생한 182억원 등)을 충분히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연속 수주잔고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이익구조도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이다. 3분기 수주는 총 41억달러(미포조선 제외)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수주잔고 역시 305억원(미포조선 제외)으로 3분기 연속 증가하며 매출 턴어라운드를 확실시하는 상황이며 일회성 손익을 모두 배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