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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34

세진중공업, 소형 LNG 탱커 신성장 동력 작용

세진중공업(075580)이 소형 LNG 탱커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진중공업은 LPG 탱크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현재중공업 매출 비중이 높다. 지난해에는 현대중공업 건조량 감소에 따라 매출액이 2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 대비 1%포인트 개선됐다. 원가 개선과 고정비 절감 노력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소형 LNG선 시장이 세진중공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12월 30k-CBM LNG선을 수주했는데, 세진중공업이 이 선박의 LNG 탱커를 올 2분기 수주할 예정이다. 세진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의 LPG 탱커를 대다수 맡고 있고 미포의 LEG 탱커를 지난해 수주해 학습을 ..

대우조선해양, 실적 좋지만 M&A 불확실성 우려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를 뛰어넘었지만 현대중공업그룹과의 M&A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4분기 31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전분기 대비 81% 늘어난 성적으로 증권사 전망치 평균보다도 271.7% 많았다. 소난골 드릴쉽 2척의 인도 계약 체결에 따른 평가이익 2700억원이 반영돼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매출 8조2000억원, 영업이익 24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8%와 75.8% 감소할 것이란 전망치다. 선가 2억1000만달러 가량인 LNG운반선은 올해 15척 인도 예정이며 선하향된 예정원가율을 바탕으로 올해 2~3분기까지는 3~6..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시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

현대중공업(009540)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와 관련해 가장 큰 수혜는 삼성중공업(010140)이 볼 것이란 전망이다. 빅2 체제로 개편되면,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며 아무런 현금유출과 지분희석 없이 업종 개편의 수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은 3가지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합작법인(중간지주)은 대우조선해양을 자회사로 두기 때문에 지배구조상 한 단계를 거쳐 사업수익이 반영된다.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발생한다는 점, ▲주식 희석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 ▲매수 가격이 다소 부담된다는 점 등이다. 반면,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은 장점으로 꼽았다. 국내 조선산업에서 현대중공업은 약 50%, 대우조선해양은 20~30%를 차지하기 때문에 두 회사..

2019년 2월 1일 (금) 증시 주요이슈

* 뉴욕증시, 1/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혼조 마감… 다우 -15.19(-0.06%) 24,999.67, 나스닥 +98.66(+1.37%) 7,281.74, S&P500 2,704.10(+0.86%), 필라델피아반도체 1,272.09(+0.0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 등에 하락… WTI -0.44(-0.81%) 53.79, 브렌트유 -0.70(-1.14%) 60.84 * 국제금($,온스), 연준의 비둘기파적 회의 결과에 상승... Gold +9.70(+0.74%) 1,325.20 * 달러 index, 연준의 비둘기파적 회의 결과 속 상승... +0.23(+0.25%) 95.57 * 역외환율(원/달러), +2.73(+0.25%) 1,113.65..

주요이슈 2019.02.01

2019년 1월 31일 (목) 증시 주요이슈

* 뉴욕증시, 1/30(현지시간) Fed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큰 폭 상승… 다우 +434.90(+1.77%) 25,014.86, 나스닥 +154.79(+2.20%) 7,183.08, S&P500 2,681.05(+1.55%), 필라델피아반도체 1,271.76(+2.87%) * 국제유가($,배럴), 베네수엘라 제재 여파 지속 등에 상승… WTI +0.92(+1.73%) 54.23, 브렌트유 +0.33(+0.54%) 61.65 * 국제금($,온스), FOMC 결과 발표 예정 속 상승... Gold +0.30(+0.02%) 1,315.50 * 달러 index, Fed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하락... -0.36(-0.38%) 95.45 * 역외환율(원/달러), -6.90(-0.62%) 1,110.03 * 유..

주요이슈 2019.01.31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 빅2 체제로 재편

현대중공업(009540)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소식과 관련해 협상 성사시 국내 조선산업은 빅 2체제로 재편될 것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55.7%를 보유한 산업은행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의 협상이 이뤄져 인수가 최종적으로 성사될 경우 한국 조선산업은 빅2 체제로 재편된다. 클락슨 기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의 수주잔고는 261척 3279만 DWT, 대우조선해양은 68척 1423만 DWT로 이를 합칠 경우 삼성중공업 대비 4.8배 규모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인수여부는 물론 인수가격과 인수주체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

현대중공업, 내년 매출액과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 잔고 실적 반등으로 내년 매출액과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또한 운임 상승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의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10.7% 증가한 14조18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대형 조선 3사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수주량을 보인 덕에 내년 건조 물량이 늘어나 매출액의 턴어라운드가 확실한 상황이며, 영업이익도 수주 선종들의 선가 인상 기조로 인해 올해를 기저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분기별로 신규 수주분에 대해 공사손실충당금을 쌓았는데, 수주액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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