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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34

동성화인텍, LNG선 발주 증가 기대

국내 조선 3사의 LNG선 수주가 증가하면서 동성화인텍(033500)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올해 LNG선 발주량은 30척 수준을 예상한다. 이중 175K급 이상 대형 LNG선은 27척, 소형 LNG선은 3척으로 전망한다. 올해 예상되는 LNG선 발주량 30척을 어느 조선소가 수주하던 동성화인텍이 수혜의 대부분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 지난해 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LNG선 1척을 수주했으며 최근에는 현대중공업도 LNG선을 수주했다. LNG선 발주가 늘어나는 이유는 전세계 LNG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 말 이후 인도 슬롯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LNG선 운임이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LNG선 발주 속도..

조선株, 업황 개선 전망에 강세

조선업계에서 글로벌 발주량 증가 등 업황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19일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 거래일 대비 7.61% 오른 14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7.37% 뛰어올라 10만2천원에 마감했고 삼성중공업(010140)도 강세를 나타냈다. 조선업체들은 최근 글로벌 발주량 증가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누계 기준 석유제품 운반선 발주량은 작년 동기보다 849.8%, 원유 운반선은 118.4% 증가했다. 올해는 투기성 수요로 발주량이 증가했다면 내년에는 운임 상승에 따른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선박 발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과 프랑스 컨테이너 ..

2017년 3월 10일 (금) 주요이슈

* 뉴욕증시, 3월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보합 마감... 다우 20,858.19(+0.01%), 나스닥 5,838.89(+0.02%), S&P500 2,364.87(+0.08%), 필라델피아반도체 980.48(+0.15%) * 국제유가, 3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급증 충격 지속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00달러(-1.99%) 하락한 49.28달러 * 유럽증시, 영국(-0.27%), 독일(+0.09%), 프랑스(+0.42%) * 헌재, 오늘 오전11시 탄핵심판 선고... 승복과 통합만이 나라 살린다 * 트럼프브랜드 대거 승인... 'G2 갈등' 중국의 이중성 * 美..

주요이슈 2017.03.10

현대중공업, 기업분할로 경쟁력 강화

현대중공업(009540)은 원가개선 노력과 전방 수요개선 등으로 조선, 정유, 건설장비, 송배전설비 등 전 사업부문에서 이익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3.2조, 2015년 1.5조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경영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 작업을 시작했다. 체질개선은 일회성 요법이 아닌 장기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기업분할은 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 되었다. 기업분할을 통해 기대되는 긍정적 효과는 지배구조 개선, 재무건전성 강화, 책임경영 강화 등이 있다. 전사 차원의 포괄적 경영전략은 조선부문의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근본적인 경영 비효율이 제거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201..

현대중공업, 조선 업화 회복 가시화

현대중공업(009540)은 조선 업황의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 내년 신조선 발주 시장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선가 상승 압력은 신조발주 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경쟁사들 간의 수주 경쟁 심화와 수주 잔량 감소로 인한 외형 축소는 내년에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익 증가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보다는 수주 회복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재평가를 기대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겠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며 이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실적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4분기에는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선 빅5 세계시장 독식 시대 끝...중국 첫 진입

국내 조선업이 부실 경영의 늪에 허덕이는 가운데 중국의 맹추격으로 국내 대형 조선 5개사가 독식하던 전 세계 조선 시장 판도가 처음으로 깨졌다. 국내 조선업체는 최근 인력 감축과 긴축 경영으로 수주를 거의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내년에는 중국과 일본 업체에 포위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042660) 옥포조선소와 삼성중공업(010140) 거제조선소는 지난 11월 말 수주 잔량 기준 각각 824만4천 CGT(표준화물 환산톤수, 126척), 503만2천 CGT(90척)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세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현대중공업(009540) 울산조선소는 3위(104척, 500만2천 CGT)로 밀려났다. 지난 10월 말 기준 수주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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