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첨단소재의 2019년 2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영업이익 524억원을 전망했다. 환율과 원재료 가격 하락, 장기 고정거래처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은 두 달 만에 1150원대로 내려왔다. 효성첨단소재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역시 원재료인 PET Chip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이뤄졌다. 스판덱스도 주요 원재료인 BDO의 아시아·유럽 공급 과잉 지속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고, 탄소섬유도 작년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과거 대비 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고 있다. 올해 탄소섬유부문 매출액이 작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4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