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145020)에 대해 화장품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휴젤의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와 면세점 채널이 급성장하며 지난해 4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이 1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7.9% 대폭 성장했다. 이에 연결 매출액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8%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08.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휴젤은 지난해 2분기부터 실적 쇼크가 반복됐다. 경영진 교체에 따른 의사결정 공백, 아시아 주요 판매딜러와의 계약해지, 중국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톡신 수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2, 3분기 연속 쇼크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 하향이 불가피했다. 그럼에도 매수의견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