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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단기 실적 부진보다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회사의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030년 매출액 5조원의 목표 달성 시 2020년 대비 약 4배 증가한다. 셀룰로스의 경우 고부가 식의약용 증설(+45%)을 통한 비중 확대, 전자·전지 소재의 신사업 추진, M&A 기회 모색 등이 구체적 실행 계획이다. 시황 변동에 민감한 케미칼 사업(염소+암모니아)의 이익 기여도가 20% 전후 수준까지 하락하며 안정적인 실적 창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 285억원(+10% QoQ)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는 염소 계열의 흑자 전환 덕분으로 분석된다. 다만 셀룰로스 계열의 경우 오히려 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과점 구조의 시장 특성상 수출 비중(약..

롯데정밀화학, 지난 4분기 컨센서스 소폭 하회...셀룰로스 주목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봤지만 하반기부터 매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롯데정밀화학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005억원, 287억원으로 컨센서스(3133억원, 316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염소 계통에서 ECH(에폭시수지원료)의 가격 반등이 이뤄지고 있으나 여전히 가격 회복 중으로 효과는 올해 1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암모니아는 가격 상승 반영으로 이전 분기 대비 개선이 예상됐고 셀룰로스는 미국과 유럽 건축경기 회복에 따라 일부 산업용 제품의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셀룰로스를 통한 체질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 셀룰로스는 목재나 면화에서 나온 펄프를 이용해 만든..

롯데정밀화학, 마진율 견고한 셀룰로스부문 증설 지속 추진

롯데정밀화학(004000)이 마진율이 견고한 셀룰로스부문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셀룰로스부문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국내 최초 상업화 이후 공격적 증설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및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이어 애니코트·애니애디 증설과 에틸렌계 셀룰로스 제품(헤셀로스) 생산을 통한 제품믹스 개선으로 글로벌 선도 업체들과의 평균판매가격(ASP) 괴리율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2021~2022년 셀룰로스부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메셀로스 1만 3800t, 애니코트 1만 9000t 플랜트가 완공되고, 2022년 상반기에는 식의약용 생산 라인 2000t을 가동할 계획이..

롯데정밀화학, 식·의약용 그린소재 수요 고성장

롯데정밀화학(004000)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시황 변동보다는 성장에 주목해야한다. 롯데정밀화학은 대표이사 주관 설명회에서 2030년 매출액 5조원의 중장기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 실천 전략은 식·의약용 그린소재의 육성, 기능성 제품 확대, 전자재료 및 전지재료 신사업 추진, 인수합병(M&A) 등으로 언급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식·의약용 그린소재의 경우 추가 증설을 발표(연간 2000t·투자비 370억원)했고,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45%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상위 3사의 점유율이 약 90%인 과점 시장에서 수요 고성장으로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방증이며 염소 계열 시황 변동에 따른 주가 상승(2017~18년)의 추억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고부가..

롯데정밀화학, 저평가 기류 해소 구간...하반기 기대감 유효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올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7.2% 감소한 315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 볼때 저평가 기류가 해소되고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대체육 시장 성장에 따른 애니애디(첨가제) 기대감으로 1개월간 27%의 주가가 상승했다. 아직 실적 기여가 미미한 수준이나 중장기 성장의 동력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3.5% 감소한 3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염소 계열인 ECH가 코로나19에 따른 에폭시 수요 부진 속에서 가동 차질이 발생했던 중국 경쟁사(Haili)의 설비 재가동으로 수급 여건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가성소다 역시 역내 시장가격 대비 높은 판가 하락 지속이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3분기 영업..

롯데정밀화학, 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부합하거나 상회 전망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것이다.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6.8%,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제품인 ECH, 가성소다 국제 가격이 전분기 대비 소폭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성수기 효과 등으로 염소 계열 뿐 아니라 셀룰로스 계열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서다.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3~4% 높아져 이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 마다 연간 35억원 내외(분기당 8~9억원 내외)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가격 회복이 예상되며 C/A(염소/가성소다) 업황 사이클은 신증설 제한 등으로 장기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 현금흐름이 매우 양호..

롯데케미칼, 나프타 투입 의존도 낮아져 높은 마진률 유지

롯데케미칼(004000)에 대해 크래커들의 나프타 투입 의존도가 낮아져 높은 마진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미국 에탄 크래커가 가동을 시작해 에틸렌 생산능력이 연간 450만톤,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했다. 또 한편으로는 에탄 크래커가 가동하며 동사 크래커의 나프타 투입 의존도는 기존 89%에서 69%로 약 20%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MEG의 나프타 의존도도 기존 100%에서 62%로 약 38%p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틸렌 가격 약세와 MEG 시황 둔화로 2016년 착공 당시보다 미국 프로젝트의 경제성은 훼손됐지만, 저가 에탄 투입으로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주정부들이 크래커 건설 확보 경쟁을 펼치며 법인세 면제 등의 세제 혜택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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