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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배구조 개편으로 불확실성 제거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합병과 주식 매매로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주식시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현대미포조선 주식 보유)로 분할하는 동시에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에 합병시켜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제 해소를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 3.9%를 3183억원에 매입하면서 상호출자 해소도 이루게 된다. 상장사인 현대미포조선 지분 42.3%를 직접 보유하게 되면서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현금 유출 없이 현대삼호중공업과의 분할합병을 통해 현대미포조선을 직접 지배함으로써, 현대중공업 기업집단 내 조선 부문의 컨트롤 타워 역..

현대중공업, 올해 내내 실적 부진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올해 내내 실적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175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매출은 26.4% 줄어든 3조124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손실 1146억원과 매출 3조1314억원을 대폭 하회한 '어닝쇼크'다. 일회성 비용 탓에 실적이 부진했다. 조선 부문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일회성 비용이 계속 발생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것이다. 조선 부문에서 공사손실충당금 2331억원이 반영됐고 희망퇴직과 관련한 비용(661억원)도 상당했다. 영업외손익에서 해외법인 매각손실(690억원)을 반영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손실은 1773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

현대중공업, 2분기 혹은 3분기 최악의 구간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2분기 혹은 3분기가 최악의 구간이다. 해양플랜트 부문의 경우 2년 연속 수주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매출 감소를 주도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수행중인 프로젝트가 7월말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3200명의 유휴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 2조9890억원, 영업손실 1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환율 또한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이익개선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며 2분기부터 희망퇴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소 500명 이상 인력이 재배치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일회성 비용 발생요인도 포착된다고 지적했다. 3분기부터 수주잔고 및 매출 본격적 증가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근 현대상선에서 발주한 1만4000 TEU급 LNG추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전략 유효

현대중공업(009540)의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이 저가 수주전을 버틸 적절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중국 조선사인 CSIC와 CSSC의 합병은 본격적인 저가수주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중국 조선사들은 도크가 많아 경쟁적으로 저가 수주전을 펼칠 것인데 현대중공업은 군산 조선소 폐쇄로 저가 수주전으로 입을 잠재적 피해를 줄이는 전략을 펼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에서 올 한해 저가 수주를 허용해 준 상황에서 울산과 군산 도크를 저마진 수주로 모두 채우게 된다면 2년 뒤 빅배스(big bath·과거의 부실 요소를 한 회계연도에 모두 털어내는 것)는 불가피할 것이다. 그러나 울산 도크만을 빠르게 채운다면 저가수주로 인한 감익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

현대중공업, 신주 상장된 후 주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활용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27일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가 상장된 후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신주가 상장되면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주 상장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유상증자를 감안해 희석한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8만원 수준이다. 종가 기준으론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가치(PBR)이 0.82배다. 현재 업황을 감안하면 PBR 0.7배를 하회하기 어렵다.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10%에 불과하다. 신주 상장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면 일 거래량은 200만주로 가능하다. 일주일이면 오버행이 해소될 것이다. 조선업에서 가장 중요한 신규 수주도 호조세다. 올 2월까지 신규수주는 삼호중공업을 포함해 14억달러다. 전년 동..

현대중공업, 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수주 회복 확인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최고수준의 재무구조 달성에 성공했고 LNG선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수주 회복이 확인됐다. 현대중공업은 약 1조3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다. 재무구조를 확실히 개선한 만큼 앞으로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해야 할 것이며 최근 수주잔고 하락세가 유지되면서 매출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재가격 및 환율 동향은 불리한 편이지만, 양호한 수주 실적과 더불어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남은 것은 투자포인트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7900억원, 영업손실 810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주잔고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며 1분기 강재가격의 인상이 계속 진행됐고 원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

현대중공업, LNG선 수주 증가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글로벌 LNG선 수요가 예상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이 초기 수주경쟁에서 선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LNG선 발주량 추정치를 40척에서 50척으로 상향한다. 글로벌 2위 LNG 수입국으로 등극한 중국의 현물시장 의존도 증가로 단기운임시장 호조가 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글로벌 LNG 수입량은 12% 증가했다. 중국의 LNG 수입은 44% 증가한 3800만톤(글로벌 MS 15%)을 기록, 한국을 제치고 글로벌 2위 수입 국가로 등극했다. 최근 중국 LNG 수입은 단기도입계약 의존도가 급증했다. 이는 중국의 에너지 정책이 천연가스로 급선회했지만 LNG 저장시설 등 인프라 부족에 기인한다. 저장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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