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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배당 재원 마련 증자 리스크 해소되면 기업 가치 상승 기대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한 증자 리스크가 해소되면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6% 급증한 5962억원으로 시장 예상 수준을 대폭 상회했다. 순이자마진(NIM)이 6bp 급등하면서 순이자이익은 6% 증가했다. 올해 638억원의 추가 충당금 적립이 이뤄졌지만 대손충당금(2550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28% 줄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단기금리 상승에 따라 변동금리대출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어 NIM 상승 폭이 컸다. 그간 기업은행은 2017~2017년 은행들의 NIM 상승기에 시중은행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엔 달랐다. 다만 최근 기재부가 세수 확대 이유로 국책은행 등 출자기관에 배당성향을 높일 것으..

기업은행, 우량자산 중심 대출 증가...대손비용도 안정적 수준 유지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대출 증가에 따라 이익체력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3분기 기업은행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68.3% 증가한 6,079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연중 7.8% 증가하면서 순이자이익이 같은 기간 12%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량자산 위주로 대출이 증가해 대손비용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정부 대상 증자로 인해 대규모 희석이 발생했으나 이를 통한 대출 증가와 신규고객 유입이 발생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대출자산 증가 효과가 현실화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타 은행들이 기업여신 중심이라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여신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실적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과거 수준의 주당배..

기업은행, 유가증권 관련익이 어닝 서프라이즈 견인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유가증권 관련익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견인했다.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6% 급증한 69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전반적으로 유가증권 관련익이 견인한 깜짝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NIM(순이자마진)은 1.51%로 4bp(0.04%p) 상승해 3년여만에 다소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신금리 하락 영향과 저원가성예금 급증 때문이다. 하반기 충당금 증가가 예상되지만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중소기업 신용위험 재평가와 연말 보수적 추가 충당금 적립 경향 등을 감안해 다소간 충당금 증가가 불가피하다. 이를 감안해도 올해 연간 추정 수익은 1조9500억원으로 거의 2..

기업은행,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 큰 폭 상회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4% 증가한 524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며 1분기 2.9%에 이어 2분기에도 총 대출성장률이 2.0%로 타행들보다 높고, NIM(순이자마진)도 4bp(1bp=0.01%p)나 상승하면서 순이자이익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2분기 대손충당금 또한 약 2500억원 내외로 지난해 분기 평균인 377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에는 배당수익이 539억원 있었고 2분기에는 초과업적성과급이 900억원 가량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경상 요인을 제외한 2분기 경상 순익은 1분기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상반기 순익이 1조1000억원..

기업은행,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양호한 배당 가능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시현했다. 4분기 연결 기준 이익은 35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2583억원을 상회했다. 은행 이자이익이 추정치에 부합했고, 비은행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란 평가다. 배당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 권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양호한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2bps(1bps=0.01%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대출 성장률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비이자 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48.4 %, 전분기 대비로는 13.4 % 증가했다...

기업은행, 국책은행 역할 점진적 축소....수익성 개선 전망

기업은행(024110)의 국책은행 역할이 점진적으로 축소되면서 과거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판단의 배경은 기업은행이 최근 진행한 영구 우선주 매입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영구우선주 4485만 주를 2242억 원에 취득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정부가 기업은행에게 자본 확충을 하는 대가로 받은 한국도로공사 주식을 반환하는 방식이다. 영구 우선주 소각으로 보통주 주당순이익(EPS), 보통주 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국책은행으로서 기업은행의 역할이 다소 축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소식이라는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민간 은행의 공적 기능이 축소되고 기업은행의 역할이 커지면서 수익성 악..

기업은행, 일반주주에 대한 차등 배당 결정 고무적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일반주주에 대한 차등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최근 발생한 배당한 대한 우려를 낮췄다고 평가했다. 얼마 전 국책은행 배당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언론보도로 기업은행 주가에는 충격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배당 결정으로 시장에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2018년 일반주주에 대한 주당배당금을 690원으로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정부에 대한 주당배당금은 559원으로 차등배당했다. 기말주가 대비 배당 수익률은 4.9%이며 주주명부폐쇄일 2매매일 전부터 1주간의 종가 평균에 의해 계산되는 시가배당률은 4.6%다. 배당성향이 상승했더라면 710~720원 정도의 주당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차등배당이라는 일반주주에 친화적인 결과가 나온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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