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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원전 등 수주 개선...주가 동반 상승 사이클 진입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2023~2024년 수주와 주가가 동반 상승 하는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수주가 실체화되고 있다. 한동안 부재했던 원전 수주는 2022년 1조7000억원, 2023년 3조3000억원, 2024년 5조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 수주는 확정적이다.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는 폴란드 퐁트누프는 2023년 하반기 재원 조달에 합의될 경우 본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 퐁트누프 수주 시 2026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는 2022년 대비 2.3배 증가한다. 또한 2023년부터 소형모듈원전(SMR) 수주(6000억원)가 개시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약 1조2000억원..

두산중공업, 원전 공약 최대 수혜...풍력 성장 수혜 기대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탄소중립 맞춤형 사업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너지전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원자력과 풍력 발전 분야에서 두산중공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자로의 핵심 기자재 및 발전설비 주단조 제조업체로, 세계 최대 고중량 프레스 및 숙련된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풍력 터빈, 가스 및 수소 터빈, 담수화 플랜트, 탄소 포집 기술 도입 등 탄소중립·에너지전환 기자재 제조업체로 진화 중이다. 원자력 분야에 있어서는 유럽연합(EU) 택소노미의 조건부 승인의 수혜가 기대된다. 신규 원전 수요가 올해 13기가와트(GW)에서 2037년 96GW로 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납품 및 수명 연장 임박 원전에 대한 교체 설비 수주가..

두산중공업, '해상풍력' 신성장 동력 시장 공략

두산중공업(034020)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현재 제주도와 서해 등 전국에 총 79기, 약 240MW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 60MW, 제주 탐라 해상풍력 30MW 등 96MW에 달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기는 모두 두산중공업 제품이다. 풍력발전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표 등이 함께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남권 해..

두산중공업, 차입금 부담에 유동성 리스크 우려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조업 중단은 아니지만, 업황 부진으로 차입금 상환 문제가 커질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일 휴업 관련 검토 소식에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1%가량 급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공장 조업 중단이나 사업중단 상황은 아니며 조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제한된 유휴인력의 휴직에 관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기존에 진행되던 명예퇴직 업황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목표 수준에 미달해 추가적인 인건비 절감이 필요했기 때문이며 회사는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평균임금 70%를 지급해 일정 기간 휴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려로 인식된 부분은 정상 가동이 안 될 경우 차입금 상환 문제로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별도기준 사..

두산중공업, 수주 부진 떨쳐내지 못할 것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수주 부진을 떨쳐내지 못할 것이라 평가했다. 두산중공업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3조3754억원,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2391억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중공업 부문은 부진했지만 중국 등 신흥국 굴삭기 판매호조는 염두에 둬야 한다. 중공업부문 실적 부진이 뼈아프다고 지적했다. 중공업부문 지난 상반기 신규수주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54% 빠진 1조3078억원으로 주춤했다. 지난 8월 1조9615억원 규모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EPC공사(1.05GW X 2기) 수주에 성공해 그나마 3분기엔 누적수주 3조7000억~3조8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올해 신규수주 가이던스가 6조9000억원임을 고려하면 현실적..

두산중공업, 3분기 무난한 실적에도 단기 모멘텀은 부재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무난하겠지만 단기 수주 및 실적 모멘텀이 부재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3분기 관리연결 실적은 큰 이슈없이 무난할 것이며 추정 실적은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으로, 하반기부터 베트남 응이손 프로젝트가 매출액에 잡히기 시작하지만 본격 매출액 인식은 4분기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까지 추정 수주액은 3조5000억원으로, 인도네시아 자와 프로젝트(1조5000억원)까지 확정되면 연간 목표인 6조9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좋은 원전 및 기자재 수주 비중이 크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쉽다. 3분기엔 두산밥캣 10.5% 지분매각(3681억원) 등에 힘입어 관리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전분기 대비 4000~5000억원 ..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지분 전량 매각

두산중공업(034020)은 국내 사모펀드인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과 두산엔진 보유 지분 전량(42.66%)을 822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각은 두산밥캣 지분 등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그룹 관련 자산 등을 인적분할 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합병하고,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보유지분만 매각하는 방식이다. 두산엔진의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가치(Enterprise Value)는 3423억 원으로, 매수자가 양수할 순차입금 1496억 원을 차감한 100% 지분가치(Equity Value)는 1927억 원이다. 이중 두산중공업의 보유 지분 42.66%에 대한 매각 규모가 822억 원이다. 두산엔진의 주주들은 두산엔진 분할 후 사업부문 주식 이외에 투자부문이 두산중공업과 합병하는 대가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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