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035420)에 대해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인수로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NAVER는 공시를 통해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코퍼레이션'의 지분 100%를 6억달러(약 652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딜은 미래에셋대우(5000억원)와 CJ그룹(6000억원)과의 자사주 교환에 이은 역대 최대 규모 투자다. 왓패드는 2006년 캐나다에서 출시된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기성 작가나 아마추어 작가들이 자유롭게 글을 올려 공유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10억개에 가까운 스토리와 MAU(월간활성이용자) 9000만명을 확보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인수는 NAVER의 신사업 중 글로벌 콘텐츠 부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수 이후 한국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