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035420)가 일본 자회사 라인의 웹툰법인을 합병했다. 네이버웹툰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확장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라인은 자회사 라인망가가 네이버웹툰에 합병된다고 공시했다. 이미 네이버웹툰이 라인망가의 지분 30% 갖고 있었으나 이번 합병을 통해 라인이 보유한 라인망가 지분 70%도 네이버웹툰에 속하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네이버웹툰의 거래액(GMV)에 라인망가의 GMV도 포함되면서 네이버의 가치평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적으로 볼 때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네이버웹툰이 라인망가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주가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