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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검찰 압수수색...주가 회복 지연

수리온 헬리콥터 개발비 과다책정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당한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주가 회복이 당분간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항공우주는 수리온 헬리콥터 개발비 과다책정 혐의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수리온 개발 원가를 약 540억원 과다책정해 방사청에 비용청구하고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과다책정된 개발원가 및 항공기 성능개선에 따른 일회성 비용발생, ▲국내사업에 대한 일정기간 입찰제한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회성 비용의 규모, 입찰제한 기간이 관건이긴 하나, 이 정도로는 펀더멘털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것이다. 그러나 당장 주가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수리온 3차 양산(1.55조원, 17~22..

한국항공우주, 기체부품으로 수주 신호탄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기체부품으로 수주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항공우주가 B787 피봇 벌크헤드 공급계약 790억원. B777X 날개 구조물 공급계약 6418억원을 공시했다. B777X은 보잉에서 진행하는 신규 업그레이드 사업으로 의미있는 수주로 볼 수 있다. 현재시점까지 누적 신규수주는 약 1조2700억원으로, 이 중 기체부품 수주가 약 1조1000억원이다. 기체부품 수주는 장기간에 걸쳐 매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2018~2019년 매출 감소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7000억원 이상의 완제기 수출 수주가 필요하다. 7월 기체부품 수주를 시작으로 7~9월 태국, 보츠나와 수주까지 이어진다면 연말에 발표 예정인 APT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항공우주, 해외수주 부진으로 실적악화 전망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해외수주 부진으로 실적악화가 예상된다. 2분기 기대이하의 실적을 기록하고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기회가 존재한다. 신정부 출범으로 정부차원의 수출 지원이 재개되면서 완제기 해외수주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 연말 미국 T-X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고 사업자 선정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2분기 매출액은 7106억원, 영업이익은 7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3%, 19.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말 현재 수주잔고가 6600억원에 불과하고 2분기에도 수주부진이 계속되면서 매출액 감소 불가피할 전망이며 올해는 기체부품 사업부에서만 신규수주 기록중이고 완제기수출은 수주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

한국항공우주, 하반기 수주 개선

한국항공우주(047810)가 하반기부터 수주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기대했던 T-50 고등훈련기 해외수주계약이 지연되면서 2·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국(약 2,300억 원), 보츠와나(약 6,800억 원) 등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봤다. 페루, 터키, 파라과이 등과 수주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라크 후속지원 프로젝트(3,400억 원 가량), 기체부품 등에서도 하반기 수주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수리온 헬기도 해외 시장에서 수주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훈련기 교체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록히드마틴-한국항공우주산업과 보잉-스웨덴 사브 2개 컨소시엄이 경쟁하고 있으며 6월 말 비행성능을 제출하고 연말에 최종 선정을 ..

한국항공우주, 해외 수주를 발판으로 실적 개선세 전망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해외 수주를 발판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해외 수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연기됐던 T-50 계열 훈련기, 수리온 헬기 수출, 보잉 B7770-X 기체부품 입찰이 올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예정된 미공군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에서는 대규모 수주 가능성도 있다. 현재 속단하기 어렵지만 록히드마틴과 한국항공우주의 컨소시엄(T-50A)이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TP)사업에서 수주한다면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수주액은 최소 10조원을 웃돌 것이다. 수주 물량이 회복되면서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추정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3조6315억원, 영업이익은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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