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이 성공적인 비용 절감으로 양호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주가도 현재 하방이 단단한 상태며 향후 상승을 기대한다. 지난해 4분기 한전KPS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5263% 오른 48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282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매출액은 3985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양호한 영업이익을 낸 건 공기업 재무건전성 강화 정책을 배경으로 성과급 지급률이 감소했고 연말 기준 소폭의 감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올해도 노무비 절감이 지속되기 때문에 이익 개선세도 계속될 것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보다 1~2% 정도 완만하게 오를 것이며 신한울 1,2호기가 가동을 시작하고 고리 2호기도 계속 운전이 예상되는 등 정비 호수기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현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