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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222

2차전지 증설 바람에 소재업계 기대감 높아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대기업 3사가 2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2차전지 소재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투자로 이들 3사의 2차전지 생산능력이 향상되면 핵심소재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대기업 3사는 최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2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창(LG화학) 울산(삼성SDI) 서산(SK이노베이션) 지역 생산설비 증설 및 신규 구축에만 2조원이 투입되며 R&D(연구·개발)에도 약 6100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이에 이들 3사에 2차전지 핵심소재를 납품하는 국내 기업들의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2..

씨아이에스, 中 이차전지시장 공략 본격화

씨아이에스(222080)가 중국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이차전지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이차전지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씨아이에스는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합작법인(HCIS)을 통해 CATL 등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이차전지 장비업체로 Coater, Calendar, Slitter 등 적극공정 장비를 생하는 업체다. 지난해 이차전지 투자 수혜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9%, 661% 증가한 761억원, 105억원을 예상한다. 또 지난해 신규수주는 123억엔으로 추정, 올해로 이월된 수주잔고는 500억원으로 추정된..

후성, 전기차와 반도체 소재 시장의 고성장 수혜

후성(093370)은 올해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후성은 지난해에 매출 2158억원과 영업이익 3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3%와 137.8% 성장했다. 매출 성장이 미미한 것은 지난해 7월 물적분할한 후성지앤아이가 지분법으로 회계처리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후성지앤아이의 매출이 제외되면서 반도체 특수가스와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LiPF6) 사업의 고마진 가치가 부각된 상황이란 판단이다. 후성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LiPF6 독점 공급업체로서 2차전지 부문 가동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주요 수요처들의 증설과 미세공정 확대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9억원과 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와 35.2% 증가할 것으로 봤다. ..

디에이테크놀로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 768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0%, 120.0% 증가할 것이며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는 중국 현지업체들의 원통형 이차전지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전지 종류에 상관 없는 후공정 장비 설계 능력 보유, 중국 현지업체로부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 중국 로컬업체들의 설비투자에 힘입어 호실적이 기대되고,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엔에스, 코스닥 상장

엔에스(217820)가 7일 코스닥 상장하였다. 엔에스는 1999년 1월 설립한 리튬폴리머 2차전지 양산용 공정자동화장비와 광학필름 레이저 응용 제조 자동화 장비 제작·납품 업체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중국 완샹 등이 있다. 세계 1위 전기차용 2차 전지 생산 업체인 LG화학과 2차 전지 제작 중 축적된 가스를 미리 배출시키는 공정시스템을 지난 2007년 LG화학과 함께 개발했다. 엔에스의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억원, 23억원으로 2013년 각각 128억원, 13억3100만원에 비해 급증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85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억1800만원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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