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20432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당초 중국 위주의 생산차질이 우려됐지만 현재는 북미와 유럽의 수요감소에 이르면서 상반기 실적은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최근 1개월 주가가 50% 이상 하락하면서 이런 부진은 주가에 반영돼 왔다. 단기로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후의 빠른 회복 가능성과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고성장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과매도된 상태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1%, 82% 줄어든 1조2600억원, 57억원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영향이 완화하면 하반기 이후 성장성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