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특수효과(VFXㆍVisual Effects) 전문기업 덱스터(206560)의 주가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의 대박 흥행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신과함께2'의 수익성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덱스터는 전날 590원(6.48%) 하락한 8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주가 하락률은 16.88%에 이른다. 덱스터는 신과함께 1편과 2편 제작과 일부 투자에도 참여했다. '신과함께2'는 지난 1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과함께1'(관객수 1441만명)에 이어 속편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영화의 흥행과 반대로 가고 있다. 여기에는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