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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RNA 기반 치료제 전방산업 업황 호조세

에스티팜(237690)에 대해 리보핵산(RNA) 기반 의약품인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전방산업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생산설비 증설 등의 효과가 작용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1% 증가한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 기준 컨센서스 대비 28.2% 상회, 전년 동분기 대비 올리고 매출액 139% 증가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RNA 기반 치료제 전방산업 업황이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RNA 기반 의약품은 다른 모달리티에 비해 짧은 개발 기간,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타깃(undruggable target)의 타깃팅 가능, 효율적인 생산 공정 등의 장점을 갖고 있는데, 희귀질환 위주로 개..

에스티팜, RNA 치료제 원료 공급으로 추후 성장성 기대

에스티팜(237690)에 대해 원료의약품(API) 공급 전문업체로서 향후 RNA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을 공급하는 등 사업 확장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위탁생산(CMO) 방식을 통해 신약과 제네릭(복제약)의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에 차세대 치료제로 여겨지는 RNA 기반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생산 가능하다. RNA 기반의 치료제는 호르몬, 인슐린 등 1세대와 항체의약품 등 2세대에 이어 3세대 치료제로 분류된다. 이는 유전자 조절이 가능한 만큼 중증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이러한 RNA 치료제의 원료인..

에스티팜, 글로벌 고객사 발주 감소로 부진한 실적 기록

에스티팜(237690)이 최대 고객사인 G사의 발주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16년 9월 에스티팜은 G사와 C형 간염 치료제 API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액은 1485억원, 계약기간은 2017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최근 계약기간이 2018년 7월31일로 늘어났다고 정정공시했다. G사의 추가 발주 시기는 미지수다. 에스티팜의 최대 고객은 글로벌 바이오텍 G사다. 2017년 G사향 수출은 1369억원으로 매출 비중이 67.5%에 달했다. G사의 C형간염 치료제는 대부분의 환자가 완치되는 강력한 약효와 높은 약가로 출시 첫해인 2014년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완치 환자 증가 및 경쟁 심화로 인한 약가 할인으로 매출이 ..

에스티팜, 올리고 신약 API로 새로운 고성장 기반 마련

에스티팜(237690)에 대해 임상시험 단계의 신약을 만드는 데 쓰이는 올리고 원료의약품(API)이 향후 고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다. 올해 길리어드에 공급하는 C형간염치료제 API 매출액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며 올리고 기반의 글로벌 신약 API가 길리어드의 공백을 메울 것이다. 올리고 기반 글로벌 신약 시장은 오는 2020년 12억달러로 추정되는 등 고성장이 기대된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기반 API 공장을 신축 중이다.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 에스티팜이 짓고 있는 연산 750kg의 올리고 신공장이 오는 6월 준공된 뒤 이르면 4분기부터 시생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 되면 에스티팜은 글로벌 3위의 올리고 기반 위탁생산(CMO) 생산 능력을 갖게 된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J사의 신약 후보물..

에스티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신규 공장 건설

에스티팜(237690)은 올리고 핵산 치료제 개발 증가에 발맞춰 신규 올리고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J사'와 'R사'에 신약 올리고 핵산 API를 공급 중이며 지난해 2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리고 핵산 원료의약품(API)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제조공장을 증설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올리고 핵산은 20여개의 핵산 단량체의 조합으로 구성된 물질로, 인체 내 유전 정보를 가지는 DNA나 RNA와 직접 결합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 정보를 차단하는 치료제 분야다. 최대 고객은 글로벌 바이오텍 G사이며 이 회사를 상대로 한 C형 간염 치료제 API 수출은 지난해 1243억원으로 매출 비중이 62.0%에 달했다. 지난해 9월 G사에 C형 간염 치료제 API 공급계약을 공시했으나 공급기간이..

에스티팜, 길리어드 신규 물량 수주 지연으로 불확실성 확대

에스티팜(237690)이 길리어드 신규 물량 수주 지연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1월23일 에스티팜은 길리어드향 C형 간염 API(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이 연장됐다고 공시했다. 즉 내년 물량에 대한 신규 수주 없이, 지난달 30일까지 종료 예정이었던 기존 공급계약이 2018년 7월31일까지 연장된 셈이다. 올해 공급계약 1억3500만달러 중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 5443만달러가 남은 상황이며 소발디, 하보니 등 길리어드의 주력 C형 간염 치료제 제품군의 매출 급감에 따른 영향으로 길리어드의 원료 재고 소진 시까지 시간 필요하다. 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았던 올리고 API 사업은 이메텔스텟(imetelstat)의 임상 3상 진입 지연으로 임상 시료 공급 공백기가 생겼다. 이메텔스텟은 4분기..

에스티팜, 1분기 양호한 실적

에스티팜에 대해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해외 동종업체들과 비교해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9% 증가한 47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3배로 글로벌 동종업체 그룹 대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178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았다. 마진이 높은 신약 API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37.2%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전년 동기의 실적 호조로 이익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무의미하며 하반기부터 올리고핵산치료제 API의 중장기 매출 확대 기대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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