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고객사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 증설에 따라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3% 증가한 7852억원에서 2020년 1조2000억원을 거쳐 2021년에는 2조100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전동공구와 무선가전 중심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보다는 전기차(EV) 배터리 중심인 니켈코발트망간(NCM)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NCM 최대 고객사(69% 추정)인 SK이노베이션의 적극적인 수주활동과 공격적인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는 올해 말 5GWh에서 2022년 말에는 60GWh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SK이노베이션 내 양극재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