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4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시초가보다 1만6500원(29.84%) 오른 7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 3만5000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공모가보다 58% 높은 5만5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스튜디오드래곤은 급등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운 주가는 오후 들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유지했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은 2조131억원으로, 단숨에 코스닥 시총 14위에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증권사들이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6만원이 현재 이 종목의 최고 목표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지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