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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2800억...역대 최대

3분기 순이익만 954억 기록 카카오뱅크(323410)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 여·수신 증가세가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이 2793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5억 원)보다 37.9%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에만 954억 원의 순이익을 내 지난해 3분기(787억 원)보다 21.2% 늘었다. 순익이 급증한 것은 올해 대출 자산을 대폭 늘린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 여신 잔액은 37조 100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말(27조 5000억 원)보다 9조 6000억 원(34.9%)이나 증가했다. 특히 주담대(전월세 대출 포함) 비중이 대폭 확대되며..

카카오뱅크, 규제 우려에도 견조한 상황

규제 우려 속 3분기 10%를 웃도는 대출성장률 기록 2분기 총대출이 15.7% 급증해 놀랄만한 고성장세를 기록했던 카카오뱅크(323410)가 7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약 5% 이상의 대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이 급격히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있어 향후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개연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3분기 대출성장률은 10%를 상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계부채 급증의 주요 배경으로 인터넷은행 비대면채널이 지적되고 있는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분의 약 60~70%가 타행으로부터의 대환대출이라는 점에서 높은 자체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전체 가계부채 증가분에 대한 기여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상황이며 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

카카오뱅크, 낮은 규제 민감도...차별화 된 성장률 회복

카카오뱅크(216050)에 대해 낮은 규제 민감도와 차별화 된 성장률 회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차별화 된 성장률 회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둘러싼 이슈는 크게 3가지다. 우선 유동성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경쟁은행의 선이자 예금 출시 등이 관련 우려를 키웠다. 다만 높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로 대표되는 폭 넓은 수신 기반, 모임통장 등 상품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시장의 우려는 기우에 가깝다. 특히 1분기 정기예금은 되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전성에 대해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익스포져는 부재하나 중금리대출 취급에 따른 부작용이 불편하게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시중은행 대비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우..

카카오뱅크, 뛰어난 수신 경쟁력 덕분에 호실적

카카오뱅크(323410)가 뛰어난 수신 경쟁력 덕분에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순익은 전분기 대비 38.1% 증가한 787억원을 시현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NIM(순이자마진)이 2.56%로 전분기 대비 27bp(1bp=0.01%포인트) 급등해 이자이익이 13.6%나 증가했고, 연체율과 NPL(부실채권)비율 상승폭이 소폭에 불과해 대손비용도 366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3분기 요구불예금은 2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 증가해 기존 전통 은행들과는 차별화한 모습이며 대표 수신상품인 모임통장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뛰어난 수신경쟁력은 상품 자체의 차별성과 매력도 덕분이며 이는 NIM 측면에서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 조달 기반 확보를 ..

카카오뱅크, 올해 하반기 견조한 성장세 기대

카카오뱅크(323410)가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여신 포트폴리오는 가계 부문에 편중돼 있어 현재와 같은 가계 금융 침체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하반기에는 생애 최초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완화와 대상 확대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 성장이 예상되고, 4분기 SOHO(소호) 여신 출시로 전체 원화 대출은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담보 대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2023년까지 중신용 대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만큼 담보 대출 비중 확대는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과도하게 높았던 기업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

카카오뱅크,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성장 쉽지 않다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4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는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2분기의 부실채권 매각이익 116억원과 추가충당금 126억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판관비가 예상보다 증가해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것은 분명하다는 평가다. 비이자이익의 경우에도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적자가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원화대출은 8514억원 늘어 지난 1분기의 1035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지난해 말 이후 3.7% 성장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

카카오뱅크, 2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대출성장률은 회복세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충당금 적립으로 올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점차 대출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추정 순익은 전분기 대비 12.1% 증가한 750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를 예상한다. 다만 이는 감독당국 권고의 보수적 추가 충당금 적립 때문으로, 이를 제외 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으로 진단했다. 2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4%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계속된 분기당 7~8%의 증가율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각각 3.3%, 0.4% 수준 대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대출 순증의 대부분은 전·월세와 주택담보대출에 기인하지만 지난 2개 분기 동안 발생한 큰 폭의 신용대출 감소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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