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만 954억 기록 카카오뱅크(323410)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 여·수신 증가세가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이 2793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5억 원)보다 37.9%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에만 954억 원의 순이익을 내 지난해 3분기(787억 원)보다 21.2% 늘었다. 순익이 급증한 것은 올해 대출 자산을 대폭 늘린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 여신 잔액은 37조 100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말(27조 5000억 원)보다 9조 6000억 원(34.9%)이나 증가했다. 특히 주담대(전월세 대출 포함) 비중이 대폭 확대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