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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칠레 SQM과 10만 t 규모 리튬 장기 구매 계약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북미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 리튬 확보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7년간 10만 t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2020년 SQM측과 체결한 계약을 대체하는 건이다.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개년치 잔여 물량인 3만6000t을 3배 가까이 확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뿐만 아니라 ‘로우니켈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리튬..

LG에너지솔루션, 북미 모멘텀 기대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안 발표 속에 순항할 것이라 기대했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컨셉은 품절주였지만 2023년에는 북미 설비투자(Capex) 주도주로 색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북미 2차전지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IRA 정책의 세부안이 이번 주 중 공개된다. 재정 여력이 부족한 유럽연합(EU)의 정책인 CRMA는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내용이 담긴 바 있다. 재정을 펼칠 여력이 있는 미국의 정책 모멘텀이 IRA 세부안에서 체크할 포인트다. 전기차 전환과 밸류 체인 구축에 얼마나 진심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차전지 셀 밸류 체인이 미국 현지 진출을 시작하면서 투자비는 1.5~1.7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주 공..

LG에너지솔루션, 포드와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손 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세운다. 포드, 튀르키예 최대 기업 코치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사는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향후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포드, 코치는 작년 3월 SK온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 MOU를 맺었으나 경기 침체 등으로 투자 논의가 지지부진하다가 이달 초 3사의 상호 동의 하에 MOU를 공식 종료했다. 포드, 코치는 튀르키예 내에 합작사 '포드 오토산(Ford-Otosan)'을 설립해 연 45만대 규모로 상용차를 생산 중이며 생..

LG에너지솔루션, 中 공장 증설 본격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공장 증설에 나선다. 중국 공장이 소형부터 중대형 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주요 거점인 만큼 글로벌 배터리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중국 난징 공장의 소형 전지 신축 공사를 발주하고 라인 신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62GWh 수준의 난징 공장 생산 능력을 2025년까지 145GWh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본격화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해외 투자는 주로 북미 지역에 집중돼왔지만 중국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시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전기차가 많이 팔리는 시장이면서 원재료 공급망까지 탄탄하게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 전망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올해도 외형성장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4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이미 지나간 이슈라고 판단했다. 4분기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다만 1월 30일 우리사주 오버행(792만주, 전체 주식 수의 3.4%) 이슈 일단락 후 주가 반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4분기 매출액 8조5000억원, 영업이익 2374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4534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교체 비용,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약 2800억원 발생으로 인한 것이다. 다만 4분기 실적에서 우려했던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3분기 대비 환율 하락, 원재료 가격 하락..

LG에너지솔루션, 내년 1분기 이후 주가 반등 전망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2~3월 이후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 추세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주가는 테슬라 발 전기차 수요 둔화, 오는 1월 27일 우리사주 오버행(792만주, 3.38%) 우려가 반영되며 약세를 기록 중이다. 2~3월 이후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 내년 1분기는 전기차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모멘텀이 제한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신규 주문이 빠르면 1분기 중순 이후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수요에 대한 우려가 주가 조정을 유발한만큼 주가 반등을 위해 수요가 건재하다는 것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 4분기 매출액은 8조4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342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6%..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호실적 예상...1년간 수주 모멘텀 기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다수의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액 6조6000억원, 영업이익 44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3640억원) 대비 21.7%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우려했던 테슬라 상해 기가팩토리로의 공급 물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났고, 유럽 고객사들의 자동차 생산 가동률 상승으로 중대형전지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38.9%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평균 원·달러 환율도 전분기 대비 6.3% 상승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민감(올해 실적 기준 원·달러 평균 환율 10% 변동에 영업이익 46% 변동)해 당분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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