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입자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마케팅 등 비용도 안정적인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매출 3조5040억원, 영업이익 2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보다는 41% 늘어날 전망이다. 주력인 무선 사업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무선 점유율은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으로 24%를 돌파한 이후 지난 2월까지 24%대가 유지되고 있다. 5G 역시 2019년 4월 상용화 이후 지난해까지 월평균 13만명 순증하는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 월평균 20만명 순증으로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