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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60

OPEC+, 5월부터 두달간 하루 1000만 배럴 감산 합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회원국과 비회원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하루 100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통신과 CNBC는 9일 오펙플러스가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하루 100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7월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는 하루 800만 배럴, 내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는 하루 600만 배럴을 단계적으로 감산할 계획이다. 오펙플러스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다른 주요 산유국이 이번 감산에 동참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타스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루 250만 배럴씩, 모두 500만 배럴의 감산을 떠안고 이라크가 하루 100만 배럴, 아랍에미리트(UAE) 70만 배럴, 나이지리..

2020년 4월 9일 (목)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버니 샌더스 민주당 대선 중도 사퇴 및 코로나19 진정 기대감 등에 급등 마감했으며, 주요 유럽 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제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의 급등과 코로나19 진정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포기 소식에 시장 친화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해 왔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나의 선거 활동을 중단하며,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

오늘의 시황 2020.04.09

2020년 4월 7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감 등에 폭등 마감했으며, 주요 유럽 증시도 일제히 급등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감 속 글로벌 증시 급등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로나19 확산 둔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이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美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599명 증가한 4,758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1만335명의 46%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다만, 전일 594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

오늘의 시황 2020.04.07

2020년 4월 6일 (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속 실업 쇼크 지속 등에 하락 마감했으며, 주요 유럽 증시도 코로나19 불안감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휴장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지수선물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진정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급등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실업 사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뉴욕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70만1,000명(계절 조정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신규고용이 감소한 것은 2010년 9월 이후 처음이며, 시장 예상치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실업률도 4.4%로 올라서며 시장 예상보다 ..

오늘의 시황 2020.04.06

국제유가, OPEC+ 추가 감산 합의 불발에 폭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추가 감산 합의 불발 등에 폭락했다. OPEC+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합의가 불발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까지 진행된 산유국 회동에서 사우디가 이끄는 OPEC은 하루평균 150만 배럴을 추가 감산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비회원국을 대표하는 러시아가 이에 반대하며 합의에 실패했다. 또한, OPEC+는 3월 말 종료 예정인 기존 감산 합의(하루평균 170만 배럴)의 연장 여부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 이후 러시아 석유장관은 4월1일부터 산유국이 원하는 대로 원유를 뽑아낼 수 있다고 발언했으며, 사우디 석유 장관은 이날은 매우 후회스러운 하루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글로..

2019년 10월 23일 (수)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탈퇴 관련 법안 무산됐지만 기업들의 호실적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리며 마감했습니다.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뉴욕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영국 하원은 정부가 마련한 브렉시트 관련 '탈퇴 합의 법안(WAB)’에 대한 2차 독회에서 이 법안을 찬성 329표, 반대 299표로 가결했습니다. 2차 독회는 법안의 구체적 내용이 아닌 전반적 취지와 원칙에 대해 표결하는 자리로, 영국의 법안심사는 3독회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원은 WAB를 3일 내 신속처..

오늘의 시황 2019.10.23

한국전력, 1분기 부진한 실적 예상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올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 한국전력은 매출액 15조 9000억원, 영업손실 204억원, 당기순손실 121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작년 하반기 높게 유지됐던 국제유가의 영향이 지속되며 원가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하향되던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생산감축, 지정학 이슈로 반등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됐던 전력요금체계 개편 방안 발표가 6월로 미뤄짐에 따라 상반기에는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일 수 있다. 다행인 점은 국제 석탄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또한 국제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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