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에 대해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재개되면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은 2009년 10월 49%에 도달한 후 2011년 4월까지 이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하이닉스 인수 추진으로 8개월 만에 40%까지 떨어졌지만 인수 완료 후 다시 49%까지 상승했고 주가 역시 저점 12만원에서 고점 29만원까지 142%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2015년 11월 이후 1년째 4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올 초에는 일시적으로 39%까지 하락했다. 무선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 하락에 대한 우려와 11번가 손실 확대가 외국인 이탈의 가장 큰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커머스 시장의 치킨 게임을 주도한 소셜커머스 사업자의 최근 긴축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