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234300)에 대해 내년 디지털과 안전 등에 초점이 맞춰진 사회간접자본(SOC)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전방산업이 우호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013년 삼성SDS(018260)에서 교통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하던 임직원들이 지식재산권 등을 양도받아 종업원 지주 방식으로 설립한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차로 하이패스, 지능형 교통시스템 및 4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철도 신호제어 등이 있다. 즉 교통 체계에 통신 등을 접목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셈이다.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사업부별 매출 구성은 도로가 72.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철도(11.5%), 스크린도어와 공항 등 신규사업(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