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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공모가 탈환 13% 급등 마감

지난 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하나제약(293480)이 16일 16%이상 오르면서 공모가를 넘어섰다. 하나제약의 공모가는 2만6000원, 시초가는 3만100원이었다. 상장 당일 3만845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난 12일에는 2만4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하나제약도 하락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하나제약의 주가하락이 과다하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제약의 올해 예상실적 대비 공모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17배 정도다. 이는 다른 중소형 제약사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취제 신약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보면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제약이 개발중인 신약 레미마졸람(HN..

넥스트칩, 자동차전장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넥스트칩(092600)은 자동차전장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동차전장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신설회사의 사명은 주식회사 넥스트칩(가칭)이 되고 나머지 모든 사업부문을 맡은 존속회사는 주식회사 앤씨앤(가칭)이 된다. 회사는 분할목적에 대해 자동차전장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앤씨앤은 분할신설회사인 넥스트칩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한다. 앤씨앤은 상장법인, 넥스트칩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또 넥스트칩은 별도 공시를 통해 물적분할에 따른 분할존속회사인 앤씨앤이 앤커넥트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일은 내년 1월1일이..

수산중공업, 전진CSM 인수 소식에 상한가

건설중장비 전문 기업인 수산중공업(017550)이 특수장비 차량 생산 기업인 전진CSM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코스피시장에서 수산중공업은 장 초반부터 20% 이상 급등한 뒤 29.8% 오른 1,960원으로 마감했다. 앞서 수산중공업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건설기계 및 특수장비사업 경쟁력 제고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전진CSM 최대주주인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지분 전량을 635억원에 매수하는 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진CSM은 유압 드릴과 크레인·고소작업대 등 182개 모델의 특수장비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암반·콘크리트를 파쇄하는 유압브레이커 장비 생산으로 잘 알려진 수산중공업은 최근 대북 경협주로 주목받고 있다. 북한 내 광물자원 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 수..

2018년 10월 16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美 국채금리 동향과 주요 기술주의 약세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코스피는 보합으로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우선 미국 금리 상승세는 한층 둔화된 모습입니다. 미 국채금리는 10년 물이 3.15% 수준에서 등락했습니다. 미국과 사우디 긴장에 따른 유가상승에 따른 제한적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도 금리 움직임을 주목하면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키웠습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 주가가 각각 1.5%와 1.9%가량 재차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오늘의 시황 2018.10.16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사고로 3분기 영업이익 급감

포스코대우(047050)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사고로 3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포스코대우의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 9743억원, 620억원에 그칠 것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760억원)를 18.4%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 부진은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 급감에 따른 것이다. 미얀마 가스전이 중국 내 가스관 폭발로 인해 3분기 일 생산 1.5~2.0억 입방피트에 그쳐 소폭 적자를 예상했다. 다만 내달 15일 복구가 완료된 후에는 정상 수준(일 생산 5억입방피트)의 생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포스코대우는 4분기부터 정상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

이지바이오, 3분기 컨센서스 부합 전망

이지바이오(035810)에 대해 돈가 하락 영향으로 육가공 사업부의 이익 감소가 에상되나 사료 및 가금 사업부의 실적 호조세에 기인,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바이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하락하겠으나 영업이익 265억원으로 같은 기간 8.9%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사료사업부 매출액은 2053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0.3% 증가할 것이며 가축 사육두수 증가 및 첨가제 판매 확대가 지속되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 리피돌, 엔도파워 등 사료첨가제 해외 매출은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7% 증가할 전망이다. 사료첨가제 마진율이 배합사료 대비 높아 사료사업부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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