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하나제약(293480)이 16일 16%이상 오르면서 공모가를 넘어섰다. 하나제약의 공모가는 2만6000원, 시초가는 3만100원이었다. 상장 당일 3만845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난 12일에는 2만4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하나제약도 하락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하나제약의 주가하락이 과다하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제약의 올해 예상실적 대비 공모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17배 정도다. 이는 다른 중소형 제약사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취제 신약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보면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제약이 개발중인 신약 레미마졸람(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