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가 14일 공시를 통해 2018년 반기 실적을 밝혔다. 아스트의 연결 기준 반기 실적은 매출액 515억 6048만원, 영업이익 40억 9439만원, 당기순이익 35억 218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239.9% 대폭 늘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각각 18.4%, 3.5% 고르게 성장했다. 회사 측은 B737 MAX 기종 공급량 확대와 생산 효율 향상으로 인한 이익 증가를 호실적의 이유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B737 MAX 기종의 부품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후방동체 섹션48의 경우 올 2분기 들어 공급량이 월 4대에서 10대 수준으로 증량됐다는 설명이다. 보잉 신기종인 B737 MAX의 상반기 인도량이 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