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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가상통화 규제 흐름 지속...빗썸은 환급 지연 사태

지난 한 주간 각 가상통화들은 대거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상통화 주요 거래 국가로 분류되는 한국과 중국의 규제 강화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15% 오른 15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같은 시간에는 2087만원을 기록했다. 한 주 사이 25% 이상 하락한 것이다. 리플은 전일 대비 8.31% 내린 1985원을 기록하면서 2000원선을 내줬다. 이더리움은 2.35% 상승한 139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역시 한 주간 하락률은 35.61%, 25.91%에 달한다. 전 세계 시세도 비슷하다. 전 세계 가산통화 시세를 알려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1만..

노벨 경제상 수상자 쉴러 교수 "비트코인 완전히 붕괴할 것 전망"

노벨 경제상 수상자인 예일 대학교의 로버트 쉴러 교수가 앞으로 비트코인이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쉴러 교수는 미 경제 방송 CNBC를 통해 비트코인의 투기 열풍에 대해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튤립 파동을 상기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쉴러 교수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아니더라도 거품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비트코인은 근본적으로 어떤 가치가 거품을 만드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금은 투자적 가치로만 보지 않아도 자체적인 가치가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투자재로서의 가치외에는 다른 가치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쉴러 교수는 튤립은 파동 이후에도 투자재로서 가치는 사라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

가상화폐에 쏠렸던 관심이 원천 기술인 블록체인으로 옮겨간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쏠렸던 관심이 원천 기술인 블록체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블록체인은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기술로 꼽힌다.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도 앞다퉈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디지털 공공 장부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일종의 묶음(block) 형식으로 분산·저장해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공유한다. 중앙집중형 시스템이 아니므로 해킹과 위·변조 위험이 적고, 제3의 중개기관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계약이 자동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조건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 보험금 청구, 본인인증 등 반복적인 업무에 효율적이다. 거래 비용은 적고, 정보의 신뢰도는 높기에 다보스포럼은 2027년 전 세계 총생산(GDP)의 10..

2018년 1월 19일 (금)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美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주요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500선까지 바짝 다가섰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셀트리온 그룹주 급락으로 2%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최근 사상 최고치 행진에 따른 부담감이 커진 가운데,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美 의회가 오는 19일까지 예산안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가운데, 예산안 합의가 힘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해 '거지소굴'이라고 발언하는 등의 ..

오늘의 시황 2018.01.19

이지바이오, 4분기 실적 개선세 및 옵티팜 상장 기대감

이지바이오(03581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의 개선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회사 옵티팜의 상장에 따른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95억원, 영업이익은 225억원을 전망한다. 지난 분기에 이어 전 사업부에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사료 부문 영업이익은 149억을 예상하며 작년 3분기를 기점으로 조류독감(AI)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양돈 부문은 48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기저효과가 유효한 분기며 12월 돈육가격은 4150원을 기록해 생물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하지만, 가금 부문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성화식품 합병 이후 저수익 거래처를 정리하고 비용을 효율화했다. 자회사 옵티팜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최근 주가 상승은..

삼익악기, 면세사업 수익성 개선

삼익악기(002450)에 대해 올해 면세사업 수익성 개선에 따라 성장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진출(면세 사업권: 2015년 9월~2020년 8월)한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 부진으로 실적우려감이 높아졌지만 올해엔 면세 사업부문에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개항하면서 임차료가 기존 대비 약 35~40% 인하되기 때문이다. 삼익악기는 제1터미널에서만 운영, 제2터미널에선 운영하지 않는다. 물론 제2터미널로 항공사가 분산되면서 면세점 고객들도 분산(이용자의 약 30% 수준으로 파악됨)되기 때문에 매출액 감소 또한 진행될 것이다. 외형감소 대비 비용절감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여 지난해 수익성 부진 원인이었던 면세점 사업에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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