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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176

에스원, 3분기 수익성 회복

에스원(012750)이 올해 3분기 수익성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보안시스템, 건물관리 등 주요 사업 부분이 고르게 성장했다. 투자 및 배당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현금성 자산도 쌓이고 있어 금융투자업계는 재평가 시점으로 보고 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9%, 14,3% 증가한 4857억원, 56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며 지난 분기 인센티브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하락했던 수익성이 이번 분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같은 기간 보안 부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 12.2% 늘어난 4044억원, 462억원이며 건물관리 부문은 5.9%, 29.5% 증가한 1119억원, 101억원이다.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상품판매 매출 증대와 건물관리..

현대산업, 3분기 실적 호조...부동산 대책 영향은 우려

현대산업(012630)이 3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양호한 실적과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도 추가 부동산 대책에 대한 우려로 건설업 전반에 대한 주가 상승 동력(모멘텀)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대산업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조3494억원, 영업이익은 20.6% 늘어난 1716억원이다. 순이익은 1226억원으로 4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 1500억원을 소폭 웃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총이익은 2943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었는데, 외주주택 매출이 58.1%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이 1.5%포인트 개선됐다. 3분기 신규수주는 부문별로 자체주택 760억원, 외주주택 2조9660억원을 기..

우리은행, 이자이익 및 자산건전성 개선에 긍정적

우리은행(000030)이 3분기 대규모 명예퇴직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에 상회하는 순익을 기록했다. 희망퇴직에 따른 판매관리비 상승과 금호타이어 자율협약에 따른 충당금 적립 발생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 및 자산건선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21.2% 하락하고 컨센서스 대비는 18.4% 상회했다. 명예퇴직과 금호타이어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전분기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 발생했다. 12월에 전략적 투자자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지만 안정적인 펀더멘탈 개선세와 우호적인 금융환경 지속으로 오버행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다. 지난 6월2일 재무적 투자자(유진자산, 미래에셋자산)의 보호예수 기간 종료 이후 올해 12월2일부터 전략적 투자자의 보호예수 기간이 ..

KT&G, 자체 전자담배 국내 시장 성공적 안착

KT&G(033780)에 대해 자체 전자담배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하면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 자체 전자담배 ‘릴’의 출시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압도적으로 많은 영업 사원과 강한 유통망, 국내 집중에 따른 공급과 가격 우위, 후발 주자가 가 질 수 있는 제품(연속 사용 기능 등)에서의 차별성이 장점이다.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은 기존 궐련 대비 적어 전체 담배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이 있다. KT&G의 내년 전자담배 매출액은 483억원을 전망하는데 전체 궐련 시장 7%가 전자담배로 전환, 전자담배 내 점유율은 35%까지 점진적 상승을 가정한 것이다. 전자담배를 포함한 내수 담배 매출액은 0.7% 증가가 기대된다.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1조3000..

POSCO, 철강가격 상승 전망

POSCO(005490)에 대해 철강 가격 상승을 전망한다. 철강산업의 경기순환적 상승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고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2017년과 2018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1.4%, 11.0% 상향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철강업황 개선은 지속될 전망으로, 철강부문의 높은 이익률과 자회사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해외 비교 기업 대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철강가격은 내년 1분기까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난방기(11월 15일~ 3월15일)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로 철강생산이 제한되고 봄 수요기를 앞둔 시점에서 철강가격이 상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철강가격은 내년 1분기까지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이로 인한 포스코의 탄소강 평균판매가격은 올해 4분기 ..

LG화학, 전기차 모멘텀 계속될 것

LG화학(051910)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사업 가치는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LG화학의 주가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했으나 화학 및 정보소재·소형 배터리 부문 등 기존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가 기존 36조원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3세대 배터리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럽의 디젤 게이트, 중국의 부양 정책 등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 반면 고성능 배터리를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이며 일부 우려와 달리 전기차 배터리의 시장 진입 장벽은 향후 수년간 높게 유지돼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NAVER, 반등이 시작됐다

NAVER(085810)에 대해 반등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1%상회한다. 이는 네이버와 라인의 광고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성장률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이 신규 모바일 검색광고 출시와 쇼핑 매출 호조로 성장했고, 라인 광고매출 역시 타임라인의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라인 뉴스의 임프레션 증가로 상승했다. 여기에 몇년간 투자해온 클라우드 컴퓨팅, 음성인식 비서 플랫폼 등 AI 기반 기술의 상품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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