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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27

대현, 실적보다 자산가치에 주목

의류업체 대현(016090)의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수준이며, 앞으로 실적보다는 자산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현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14.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예상치 5억원에 부합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55.1%를 기록했다. 비수기에도 판매수수료 비중(매출 대비)이 하락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초 긴 연휴로 인한 백화점 매출 부진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또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은 7.3%로 국내 내수 업체 평균 15.3% 대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주가..

클리오, 中 리스크 해소에 실적 개선 전망

클리오(237880)에 대해 중국발 리스크 해소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시기다. 4분기 클리오의 영업이익이 3분기대비 245% 늘어나고, 내년 1분기에는 전분기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 관련 채널별 매출도 면세점은 52%, 클럽클리오 31%, 글로벌 3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도 예상했다. 또한 내년 클리오의 매출은 올해 대비 33% 증가한 2662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2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입국자가 내년 740만명으로 올해 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클럽클리오와 면세점 매출이 늘어날 것이며 헬스앤뷰티(H&B) 부문 매출도 ..

LF, 연간 1000억원 이상 영업익 가시성 확보

LF(093050)에 대해 연결대상 법인 손익 개선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됐다. LF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한 71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67억원)에 부합했다. 다만 별도 국내법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9% 감소했다. 매출액이 1.2%% 성장에 그친 가운데 신규 브랜드 광고비가 증가한 탓이다. 연결법인의 경우 최근 인수한 식자재 회사(모노링크, 구르메F&B) 손익 반영으로 흑자 전환했다. 2개 식자재 회사의 영업이익은 분기별 각각 10억~15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4분기 이후에도 연결 손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노링크와 구르메F&B 실적은 각각 지난 2분기, 3분기부터 연결 반영됐다. 양사 합산 분기 영업이익은 20억..

배네수엘라, '디폴트 위기' 채권단 협상...67조 채무조정에 주력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베네수엘라 정부가 채권자들과 채무조정 협상에 돌입했다. 13일(현지시간)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 오후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하얀 궁전'에서 100여 명의 채권자와 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채무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채무조정 협상 대표인 타렉 엘 아이사미 부통령과 시몬 세르파 경제부 장관은 회의장에 입장한 지 20분 만에 건물을 떠났다. 아이사미 부통령과 세르파 장관은 각각 마약밀매와 부패 혐의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이다. 이들의 조기 퇴장은 미 재무부가 채권자들이 채무조정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제재 대상자들과 협상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한 상황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제 금융계 안팎..

코스맥스, 3분기 실적쇼크...내년 기대감은 유효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 기대감은 유효하다. 코스맥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085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111억원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수치였다. 국내 법인은 국내 고객사 수요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했다. 매출 하락, 계절적 비수기, 저마진의 마스크팩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2.0%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급감했다. 중국도 순이익이 감소했다. 중국(상하이+광저우)은 일부 매출의 회계 인식이 4분기로 이연된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고, 연초 증설 이후 인건..

2017년 11월 14일 (월) 주요이슈

* 뉴욕증시, 11/13(현지시간)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지속 속 소폭 상승… 다우 +17.49(+0.07%) 23,439.70, 나스닥 +6.66(+0.10%) 6,757.60, S&P500 2,584.84(+0.10%), 필라델피아반도체 1,306.58(+0.27%) * 국제유가($,배럴), 美 셰일유 생산 증가 전망 속 강보합 … WTI +0.02(+0.04%) 56.76, 브렌트유 -0.36(-0.57%) 63.16 * 국제금($,온스), 증시 하락 등에 상승... Gold 4.70(+0.37%) 1,278.90 * 달러 index, 세제개혁안 불확실성 속 강보합... +0.09(+0.10%) 94.49 * 역외환율(원/달러), -0.83(-0.07%) 1,119.94 * 유럽증시, 영국(-0.24..

주요이슈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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