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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406

신세계푸드, 오산2공장 신설...긍정적 시각 필요

신세계푸드(031440)의 오산2공장 신설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B2B와 B2C에서 동시에 시너지를 발휘할 투자이므로 긍정적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자기자본의 17.5%인 519억원을 들여 오산2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공장의 생산시설 증대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다. 제조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로 주목하고 있다. 2015년 충북 음성공장 준공 이후 제조라인에 대한 투자가 재차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기존 HMR라인이 아닌 베이커리 관련 투자이며 그룹사와 연계된 시너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고 있다. 조선호텔 베이커리 사업부를 인수한 후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 B2C에 공급하는 베이커리 ..

리노공업, 독보적 시장지배력...반도체 성장 수혜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에 사용되는 소모성 핀 제조업초로 미세화핀 시장의 독보적 지배력이 소켓 시장에도 긍정적 역할을 미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시대에서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주력제품은 상반기 매출 비중 47.7%인 리노 핀(Leeno Pin)과 IC 테스트 소켓(47.9%)이며 리노 핀은 반도체 페키지 전기적 불량 여부와 전압 세기를 테스트하는 소모성 부품이고 소켓은 이를 모듈화한 완제품이라고 분석했다. 또 2차전지 검사용 핀과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용 프로브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핵심 기술력은 오랜 제조 노하우와 핀을 구성하는 부품의 내재화를 통해 0.092mm 피치까지 생산 가능한 초미세화 핀 기술이다. 검사용 핀의 경우 중대형시장..

급등하는 니켈 가격...中 수요에 전기차 기대감까지 겹쳐 공급 부족

니켈 가격이 2년 여 고점까지 치솟았다. 중국 수요 증가에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가 겹치며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전망이 고조되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톤당 1만2573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만 10% 이상 상승세다. 6월 저점 대비로는 40% 오른 것이다. 지난 몇 년 간 정체돼 있던 니켈 가격 급등의 주원인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지리란 전망이다. UBS는 올해 7만1000톤의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FT에 따르면 일부 트레이더들은 공급부족 규모가 이의 2배 이상인 15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급 부족 전망의 핵심 근거는 중국 수요 증가 전망이다. 니켈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주원료며, 중국은 니켈 소비의 ..

제이브이엠, 3Q 호실적...한미약품 시너지 본격화 기대

제이브이엠(054950)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이브이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1억원과 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5.9%, 253.6% 증가했다. 매출은 소폭 부진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9억원 초과한 실적이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성 수출물량 증가 ▲ATDPS 매출의 증가 ▲고정비 및 판관비 감소 등의 영향이 컸다. 한미약품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제이브이엠이 4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브이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5% 증가한 395억원 기록할 전망이며 “산능력 확대 및 ‘소품종 대량생산체제’로 생산방식이 변경된 점과 한미약품그룹의 영업망 활용을 통한 매출성장과 대량생산체제 구축에 따른 생..

엘앤에프, 전기차 시장 성장 최대 수혜주

엘앤에프(066970)는 2차 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된 제품은 니켈코발트망간계(NCM), 리튬코발트계(LCO), 리튬망간계(LMO) 등이며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NCM 60%, LCO 37%, LMO 3% 수준이다. 주요 자회사로는 2차 전지용 무기화합물을 생산하는 제이에이치화학 공업, 중국 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 등이 있다. 엘앤에프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매출 중 NCM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NCM 중에서도 니켈 비중이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NCM은 전체 원재료 중 코발트 함류량이 LCO 대비 낮다. 최근 코발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원가에서 코발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NCM의 ..

인터로조, 글로벌 렌즈시장 성장으로 실적 개선 기대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글로벌 렌즈시장 성장으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HOYA 향 ODM 렌즈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향후 외형 확장에 기여할 것이며 국내 신제품 출시로 내수 시장의 역성장을 회복하는 실적을 확인했다. 인터로조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18%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26억원으로 18.07%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3.52% 감소했다. 지난 분기 역 성장했던 내수 시장은 FRP 신제품 출시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여줬다. 작년 다소 부진했던 일본향 매출도 기존 수준을 회복했고 유럽 시장의 견조한 흐름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중동향 매출 성장세는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생각되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

SK네트웍스, 전 사업부 고른 성장...실적 개선 기대

SK네트웍스(001740)가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SK네트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으며 기존 예상치 527억원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무역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1.8% 늘어난 237억원을 기록했으며 중동 철강 시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주유소(소매) 영업이익은 84억원 전년 대비 53.5% 감소했다. 도매부문 조직 변경 등에 따른 영업활동 둔화로 판매량이 11.1% 줄었다. 4분기와 내년 실적은 올해 3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1% 증가한 574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조직 효율화에 따라 공통비가 감소하고, SK매직 실적이 3개월 반영되면서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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