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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26

한국전력, 실적 회복은 4분기 이후 가능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환율 하락과 원전 가동률 회복은 최근 주가 상승에 선반영됐고, 실적 회복은 4분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는 최악을 지난 상태다. 4일 기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계획예방정비에 따르면, 원전 가동률은 1분기 59.5%, 2분기 73.3%, 3분기 81.0%, 4분기 88.0%로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최근 환율 하락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상승한 석탄가격 및 유가 상승분은 일정 부분 상쇄 가능하다. 최근 주가 반등에는 이런 점들이 선반영됐다. 그러나 실적은 4분기 이후부터 회복될 것이다. 석탄가격은 3개월, 유가는 4~5개월 후행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6% 감소한 937억원, 2분기는..

호텔신라, 상반기는 보따리상 성장 가속화 기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상반기에는 보따리상 성장 가속화, 하반기에는 보따리상과 관광객 성장 본격화가 기대된다. 호텔신라의 1분기 시내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을 기존 9.1%에서 14.3%로 상향한다. 보따리상의 빠른 성장세 덕분이고 3월 데이터가 발표되면 추정치가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8% 늘어난 255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추정치 21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면세점 317억원, 해외 면세점 -40억원, 호텔 -91억원 등으로 추정된다.국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 및 인천공항 T1 임차료 결정까지 반영해 계산했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1409억원에서 1526억원으로 올렸다. 중국인 단체 관광..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사업 호조로 가치 재평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뷰티사업 호조로 가치 재평가 국면을 맞이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6년 0%였지만 올해는 46.2%에 달할 전망이어서 회사의 이익구조를 완전히 탈바꿈 할 것이며 패션회사에서 화장품 회사로서의 가치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급격한 성장세에 주목했다. 비디비치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6% 성장한 229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 들어서는 3월 한 달만에 매출 131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비디비치의 올해 매출이 100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디비치의 호실적에 대해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업자개..

비트코인, 美-中 무역전쟁에 7000달러 붕괴

비트코인 가격이 7000달러(약 745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 간 ‘치고받기식’ 무역전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NBC는 코인데스크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대비 8% 하락한 6782.64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2위의 이더리움은 9% 이상 떨어진 375.31달러, 3위의 리플은 10% 이상 급락한 50센트에 각각 거래중이다. 이에 대해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심화된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은 전날 대두(콩), 자동차, 항공기 등 미국산 106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25%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1300개 품목에 대해 고율관세를 매긴 것에 맞대응해 같은 규모로 보복한 것이다. 크립토캠페어의 찰스 헤이터 최고경영자는..

제이준코스메틱, 중국 매출 증가 예상

제이준코스메틱(025620)에 대해 중국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8%, 148.4% 증가한 2215억원, 554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제이준코스메틱에 드리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리스크가 걷히고 중국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중국 사드 보복 등 일회성 이슈가 사라질 것으로 보이고 공장 가동과 신제품 판매 호조, 그리고 채널 및 지역 다변화 본격화로 회사가 성장할 것이며 연말까지 중국 오프라인 매장 수가 1만300여점에서 2만점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설비 투자가 늘어 이 회사의 성장 동력(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봤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달 30일 한 달에 마스크팩 4000만장까지 만들 수 있는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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