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환율 하락과 원전 가동률 회복은 최근 주가 상승에 선반영됐고, 실적 회복은 4분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는 최악을 지난 상태다. 4일 기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계획예방정비에 따르면, 원전 가동률은 1분기 59.5%, 2분기 73.3%, 3분기 81.0%, 4분기 88.0%로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최근 환율 하락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상승한 석탄가격 및 유가 상승분은 일정 부분 상쇄 가능하다. 최근 주가 반등에는 이런 점들이 선반영됐다. 그러나 실적은 4분기 이후부터 회복될 것이다. 석탄가격은 3개월, 유가는 4~5개월 후행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6% 감소한 937억원, 2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