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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3

삼성중공업, 하반기 매출 턴어라운드 기대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해양플랜트의 수주 공백을 LNG선과 컨테이너선에서의 만회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매출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현대상선으로부터 2만3000TEU 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하면서 1분기의 부진했던 수주실적을 만회했다. 과거처럼 해양플랜트 테마주의 위용은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그만큼 사업의 리스크도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LNG선 5척, 컨테이너선 13척(현대상선 발주물량 포함), 탱커선 11척 등 상선에서 총 31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상선 수주만으로 연간 수주목표의 38%를 달성하는데 성공, 해양플랜트의 수주 공백을 메워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4년 연속 적자를 기록, 연말 추정치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를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제시..

이녹스첨단소재, 시장이 평가하는 OLED 소재기업 인식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시장이 OLED 소재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OLED 소재 사업부가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기존에 수익성을 저하시켰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점차 축소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모두 올해부터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애플 POLED 3개 모델 채택 이슈가 나온 직후 동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은 현재 시장에서 OLED 소재기업으로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며 중장기적으로 POLED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큰 그림은 변하지 않고 이에 따른 SDC대응은 추가 CAPA 증설보단 가동률 증가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1억원, 118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9%, 4%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스..

삼성전자, 외부 변수에도 펀더멘털 요인 주목

삼성전자(005930)가 무역분쟁, 지배구조 개선 등 외부 변수에도 투자자 포럼 이후 펀더멘털 요인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투자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자 포럼에서는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 전략을 탈피해 수요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연구개발 단계에서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환경에서 인공지능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고성능 D램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미국 D램 집단 소송, 한미일 컨소시엄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 관련 잡음, 중국 당국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 호출 등 이러한 이벤트가 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메모리 반도체가 삼성전자 이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고 특히 D램이 필수재로서 기술 장벽이 높기 때..

락앤락, 어피니티 경영 적극적 참여...기업가치 상승할 것

락앤락(115390)에 대해 최대주주인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가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피니티는 지난달 중순 락앤락 중장기 전략 계획안을 발표했다. 지역별 유통채널 다변화와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합병(M&A)도 진행한다. 지역별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 락앤락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아울러 중국은 상권분석을 통해 고객 트래픽이 많은 곳 위주로 오프라인 매장 수를 늘릴 것이며 다른 지역은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채널을 확보한다. 어피니티가 오비맥주를 인수하고 나서 맥주 주요 소비층인 젊은 고객층에게 ‘카스’ 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업소와 소매점까지 이..

상신브레이크, 주가 저평가 상태

상신브레이크(041650)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신브레이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943억원, 28% 줄어든 70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출하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결 자회사 상신이엔지의 매출증가로 전체 외형이 유지됐지만 이익비중이 큰 한국 본사의 이익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분기에도 본사는 여전히 부진하겠지만 중국 우시법인과 인도법인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감소폭이 완화될 것으로 봤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3900억원으로 예상했다. 본사 매출액이 신차용(OE) 납품 부진으로 감소하겠지만 전년 부진했던 중국 우시법인 매출액이 완성차 출하 회복에 힘입어 15% 증가하고, 인도법인도 10%..

삼성그룹 IT 기업 최선호주 제시

뚜렷한 이익 가시성과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를 삼성그룹 IT 기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2018년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1%, 145%, 290% 증가한 64조8000억원, 7512억원, 4557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인하는 메모리 시장의 성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며 전장 부품 및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MLCC와 중대형 전지의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18 글로벌 투자자 포럼을 개최하고 5G,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과 관련된 DS 부문 신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현대중공업, 2분기 혹은 3분기 최악의 구간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2분기 혹은 3분기가 최악의 구간이다. 해양플랜트 부문의 경우 2년 연속 수주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매출 감소를 주도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수행중인 프로젝트가 7월말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3200명의 유휴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 2조9890억원, 영업손실 1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환율 또한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이익개선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며 2분기부터 희망퇴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소 500명 이상 인력이 재배치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일회성 비용 발생요인도 포착된다고 지적했다. 3분기부터 수주잔고 및 매출 본격적 증가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근 현대상선에서 발주한 1만4000 TEU급 LNG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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