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 인터불스(158310)가 중국에 장비를 공급한다. 인터불스는 12일 비전(Vision)을 이용한 스마트폰용 터치 센서 커팅(Touch Sensor cutting) 장비인 '비전 셀 커터(Vision Cell cutter)' 2대를 중국 주화전자재료과기(성도)유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납품 규모는 12억원이며 공급 완료일은 오는 10월 20일이다. 터치 센서 커팅 장비는 스마트폰 등 터치스크린에 적용되는 터치센서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장비다. 인터불스는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자체 제작·판매해 왔다. 최근 중국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증가하면서 터치센서와 이를 만드는 커팅장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불스는 공급 확대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