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035890)이 ‘제8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존’ 조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이틀째 강세다. 이날 장 초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다가 오후 들어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성급 군사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육군 소장(국방부 대북정책관)은 이날 오전 통일각에서 열린 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회담인 만큼 성과있게 해야 한다며 흔들림 없이 판문점 정신을 이어받아 대화를 나누자고 말했다. 장성급 회담은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에만 7회 열렸다. 2007년 12월 12~14일 회담이 가장 최근으로 약 10년6개월 만에 5대5 형식으로 재개됐다. 회담의 의제는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