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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8

2018년 7월 17일 (화) 주요이슈

* 뉴욕증시, 7/16(현지시간) 금융주 실적 호조에도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44.95(+0.18%) 25,064.36, 나스닥 -20.26(-0.26%) 7,805.72, S&P500 2,798.43(-0.10%), 필라델피아반도체 1,339.24(-0.12%) * 국제유가($,배럴), 美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 등으로 급락 … WTI -2.95(-4.15%) 68.06, 브렌트유 -3.49(-4.63%) 71.84 * 국제금($,온스), 美 지표 호조에 하락... Gold -1.50(-0.12%) 1,239.70 * 달러 index,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하락... -0.16(-0.17%) 94.51 * 역외환율(원/달러), -1.23(-0.11%) 1128.50 * 유럽증시, 영..

주요이슈 2018.07.17

대한항공, 유가상승으로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유가상승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3분기에는 델타항공과의 합작 효과 등에 힘입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증가한 3조8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5.6% 감소한 939억원으로 추정했다. 국제선 수송(RPK)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월 징검다리 연휴 영향으로 달러 기준 국제선 여객운임(Yield)이 기대보다 낮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상승과 250억원 수준의 성과급 소급 적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인 1236억원을 하회할 것이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3000억 이상의..

아비코전자, 칩저항기 가격 효과 반영 기대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빅사이클 진입 후 하반기 칩저항기 가격 효과가 반영될 것이다. MLCC에 이어 칩저항기도 이미 부족하고, 상반기부터 칩저항기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가격 효과까지 일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2019년엔 DDR5 인덕터 진입도 가시적인 만큼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 MLCC 호황 사이클을 겪으며 수동 부품 출하량의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칩저항기는 가격 인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인 Yageo는 연초부터 가격 인상이 지속됐고 1분기 칩저항기 매출액은 37억 대만 달러로 전년보다 31% 증가했다. 아비코전자도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저항기 매출액은 물량 증가에 힘입어 33% 늘었고, 하반기엔 물량 증..

호텔신라,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조1188억원, 영업이익은 241.5% 늘어난 588억원에 달할 것이며 면세점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유지 및 알선수수료 하락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면세점 산업은 전년보다 58%, 전분기 대비 약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 2분기 호텔신라의 점유율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작년 알선수수료 하락이 본격화된 시점이 3분기인 점을 감안할 때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외국인 인당 매출액이 지난해 하반기를 웃돌고 있고, 올 3월부터 외국인 방..

LG유플러스, 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 축소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41억원으로 전망한다. 구 회계기준으로는 2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수준으로 직전추정치 2322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타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요금인하 효과가 축소되면서 마케팅비용 감소 기조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LG유플러스의 무선서비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1조3700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선택약정 할인율을 25%로 상향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이연하는 정책을 1월부터 실시했으며, 그 결과 1분기에는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에 따라 인당월평균매출액(ARPU)이 크게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ARPU하락이 진..

LS산전, ESS 등 융합 사업부 깜짝 실적 주도

LS산전(010120)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융합 사업부가 깜짝 실적을 주도할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61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507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동시에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며 2분기 융합 사업부 매출액은 937억원에 이르고 당초 기대보다 빨리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SS가 융합사업부 도약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액 160억원 규모였던 ESS가 내수 특수 속에만 상반기 삼양그룹(150억원), LS니꼬동제련(150억원) 등 900억원을 넘어서는 수주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도약을 이끌 것이며 태양광은 일본 치토세, 하나미즈키 프로젝트 등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과 수상 태양광 위주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고 전기차 부품도 이익 기여가 본격화..

LG이노텍, 하반기 최대 실적 기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와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 원, 영업이익 11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북미 주력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비교적 이른 시점인 1분기부터 시작되다 보니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 감소폭이 크지 않았고, 기판소재 사업부에서는 매출액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에서다. 특히 하반기에 LG이노텍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다. 북미 주력 고객사가 출시 예정인 3개 모델에는 모두 3D 센서가 탑재되고, 그 중 2개 모델에는 듀얼카메라가 쓰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스마트폰 수요는 부진하지만, 하반기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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