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058430)에 대해 하반기 실적은 제품-원료 롤 마진 확대를 통해 개선될 것이다.
포스코강판의 주가는 연초 이후 부진했다. 소재 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실적의 주 요인인 제품-원료 롤 마진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분기 이후 포스코강판 영업 이익은 롤 마진 악화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국내 도금 및 컬러 강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나, 하반기 동사 실적은 제품-원료 롤 마진 확대를 통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포스코의 가격 인상 동참으로 3분기 내수 판매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부제철, 동국제강은 7월 중순부터 냉연도금류 전 제품 출하가격을 4~5만원, 포스코는 23일 주문 투입분부터 냉연도금류 출하가격을 3~4만원 인상한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마진이 개선될 것이며 56%에 달하는 높은 수출 비중과 절대적으로 높은 내수 원료 조달 비중의 구조로 포스코강판의 실적은 원·달러 상승 시 개선된다.
제품 가격 상승에도 포스코강판의 하반기 원료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며 타 경쟁업체 대비 포스코강판이 보유한 강점은 포스코로부터의 경쟁력 있는 원료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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