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7년 7월 11일 (화) 시황정리

Atomseoki 2017. 7. 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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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G20 정상회의 논의와 독일 수출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수속에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보이며 코스피도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어제에 이어 금일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브리커리지 감소로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은행주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달 말 열리는 회의에 리비아와 나이지리아를 초청했고, 생산량 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두 나라는 OPEC 회원국이지만, 내전 등의 이유로 글로벌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OPEC 주도의 원유생산량 감축 합의에서 예외를 인정받아왔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에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사이버보안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날 발언 등 G20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5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4.1% 확대됐다는 발표 이후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