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7년 7월 13일 (목) 시황정리

Atomseoki 2017. 7.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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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옐런 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시사에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럽증시도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국회 증언이 비둘기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미증시 훈풍 및 IT관련주 강세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재닛 옐런은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과 연내 4조5000억 달러 보유자산 축소 등 기존 통화긴축정책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를 밑돌 경우 정책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시장은 옐런의 증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녀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둘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만일 옐런이 내년 2월 임기가 끝나기 전에 통화정책을 정상화수준에 더 가깝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옐런은 더욱 천천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준은 오는 25~26일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먀 이달 회의 이후에는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은 예정돼 있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하반기 민간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로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당초 전망보다 0.2%포인트 높은 2.8%로 올려 잡았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약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되면 3% 성장도 바라볼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다만 2020년까지 잠재성장률은 처음으로 2%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증시는 옐런 의장의 점진적 금링 인상 시사에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등 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이 순매수속에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수급 유지속에 상승 흐름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트럼프 스캔들이 해소된 것이 아니여서 정치적 이슈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