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7년 9월 19일 (화) 시황정리

Atomseoki 2017. 9.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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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융주 강세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하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북미간 긴장 완화와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며 2만선을 재돌파하며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경계심리가 높아지며 약보합 마감하였습니다.

 

북미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미국 안팎의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금, 엔 등 안전자산이 하락하고, 주식 등 위험자산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CBS에 출연해 미국은 평화적 해결책을 추구하고, 북한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을 벌써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모아졌습니다. 연준은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진 않겠지만, 4조5000억 달러의 보유자산 축소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이날 금융업종은 1%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 가격에 반영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60.7%에 달했는데 그만큼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허리케인이 닥친 이후 미국의 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고, 4분기 경기 회복세가 예상되면서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부쩍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