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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과 JV 승인으로 실적 호재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델타항공과의 JV(조인트벤처) 설립 승인이 실적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JV 설립이 양사간의 MOU 체결 1년만에 국토부의 승인을 받았다. 조인트벤처 운영은 양사가 하나의 회사처럼 공동영업을 통해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것이며 이는 코드셰어보다 높은 협력 단계라고 설명했다. 신규 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아니므로 별도의 자본금 출현은 없으며 JV 설립으로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아시아와 미주 도시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JV 운영으로 환승 및 비즈니스 고객 확대에 따른 L/F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이번 이벤트는 향후 동사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3조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POSCO,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웃도는 수준

POSCO(005490)에 대해 올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POSCO의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699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935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 감소한 1조3167억원으로 추산했다. 실적 호조 요인으로는 재고 소진 및 설비 완전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1분기 가격 인상을 꼽았다. 중국 및 국내 유통가격 횡보 및 조정에도 POSCO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 점에 비춰 2008년 이후 중국의 공급과잉 시대와는 크게 달라졌다. 1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서 입증되듯, 중국과 일본의 한국향 수출감소로 국내 시장에서 POSCO의 입지가 강화되..

GKL, 올해 영업 환경 점진적 개선으로 수익 호전 전망

GKL(114090)에 대해 올해 영업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돼 수익이 호전될 전망이다. GKL의 1분기 매출액은 1290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6% 늘어나 컨센서스 상단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드롭액은 92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줄 것으로 예상되나 운적인 요소(luck factor)인 홀드율이 개선돼 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연간 홀드율은 12.6%였는데 2017년 1분기에는 11.8%에 그친 바 있다. 1분기 홀드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p 상승한 13.8%로 추정했다. 드롭액은 경쟁사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오픈, 사드 영향 등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2분기를 기점으로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

현대로보틱스, 오버행 이슈 완전히 해소

현대로보틱스(267250)에 대해 대주주 일가의 KCC 보유지분 취득으로 오버행 이슈가 완전히 해소 됐다고 판단했다. 정몽준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부사장은 전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이던 현대로보틱스 지분 83만1000주를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처분하기로 했다. 매각금액은 3510억원 규모다. 정 부사장은 이번 지분취득을 위해 정몽준 이사장으로부터 3000억원을 증여받고, 추가로 500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알려졋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KCC가 보유한 현대로보틱스 지분은 1만3033주(0.08%)로 감소한다. 그동안 투자자들이 KCC가 보유 중이던 지분을 잠재 매물로 인식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거래로 우려는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등과 관련해 지주사에 대한 ..

코나아이, 체크카드 장려 정책 수혜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체크카드 장려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코나아이는 자체 개발한 IC 칩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금융 IC칩 카드, 통신용 유심(USIM), 전자여권(e-Passport) 등 스마트카드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EMV(IC 카드 국제기술 표준) 기반의 선불형 카드 플랫폼 '코나카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올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만료되고 가계부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신용카드보다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 사용을 더욱 장려하는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지급수단별 일 평균 결제 규모 상승률도 체크카드가 신용카드를 웃돈다고 한다. 코나카드는 일반적인 체크..

대우조선해양, LNG선 수주 증가로 이익 개선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LNG선 수주 증가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LNG선 수주량은 8척으로 올해 발주된 18척 중 절반을 차지한다. 메이저 선사뿐만 아니라 신생 선사들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인도시기는 2021년까지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LNG선 수주 잔량은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 몇년째 유지되고 있는데도 수주는 늘고 있다. 경쟁력으로는 낮은 건조원가와 앞선 사양의 LNG선 발주 문의 제시 등이 꼽힌다. 2013년 대우조선해양이 야말LNG선 16척을 전량 수주했을 당시에도 근거 없는 저가수주 우려가 높았지만 실제 야말 LNG선은 대우조선해양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신대양제지, 중국 환경 보호 정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신대양제지(016590)에 대해 중국의 환경 보호 정책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혼합폐지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3월 1일부터 오염물 0.5% 이상 폐지 수입을 제한했다. 지난해 기준 중국향 폐지 수출이 48.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 금지는 초과 공급으로 이어져 폐지 가격이 급락했다. 올해 1월 신문지와 골판지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3.2%와 5.5% 하락했다. 2월에는 각각 5.2%, 11.8% 하락해 가격 하락 속도가 빨라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골판지 제조업체 원가 비중이 작아질 것이며 택배박스 수요 증가로 원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폐지 수입 의존도가 36.5%에 달하는 중국이 원지 수입을 늘리고 있다. 중국 재활용지 수거비율이 47.6%에 불과하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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