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5 211

비에이치, 1분기 부진을 통해 연중 실적 바닥 확인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1분기 부진을 통해 연중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수요 부진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북미 스마트폰 출하량 시장 추정치 하향 과정을 통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 오히려 1분기 부진을 통해 2분기 이후 개선될 부분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비에이치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084억원, 영업이익4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 북미 세트수요 부진에 따라 RF-PCB 공급분이 당초 예상대비 200만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0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디스플레이 스펙 상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이 우호적인 가운데, 북미노트북 OLED 터치..

카카오, 카톡 배터광고 매출 기대

카카오(035720)에 대해 카카오톡 채팅목록 탭 배너광고 추가로 광고 매출이 확대될 것이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4% 증가했다. 선물하기의 견조한 성장과 신한카드 등 파트너 증가에 의한 알림톡 매출 호조 등으로 광고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카카오톡 채팅목록 탭 배너광고가 신규로 추가되면서 광고매출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과거 12%에서 향후 16%(2018~2020년)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며 카카오톡 채팅목록 탭 배너광고의 분기 매출은 약 239억원 수준으로 전체 광고 매출 내 카카오플랫폼 비중은 2018년 36%에서 2020년 55%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웹툰 기반에서 영화 등 주문형비디오(VOD)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

네오팜, 중국 진출과 신규브랜드 및 홈쇼핑 통한 성장세 기대

네오팜(092730)에 대해 중국 직진출과 신규 브랜드, 홈쇼핑 활용 등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오팜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하회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프로비라이프 판매에 따른 매출원가율 증가와 홈쇼핑채널 활용에 따른 지급수수료 확대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주력 브랜드(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를 통한 꾸준한 성장과 견고한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 플러스 알파를 창출하기 위해 중국 후저우 판매법인을 통한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프로비라이프 판매 본격화, 홈쇼핑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활용하고 있다. 신규 전략 시행으로 매출원가율이 증가하고 판관비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 올해 네오팜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28.4%로 ..

세아베스틸, 주요 수요 산업 부진으로 수익성 개선 필요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주요 수요 산업 부진으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 세아베스틸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2.9% 감소했다. 종속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20억원을 밑돌았다. 특히 주요 수요 산업들의 업황 악화로 세아베스틸과 종속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주요 제품(특수강봉강, STS봉강, STS선재, STS무계목강관 등) 내수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수강봉강의 경우 현대기아차라는 캡티브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판매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확대만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KT, 올해 1분기 실적 좋은 편...5G 영업확대 예상

KT(03020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KT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8344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 1.3% 상승한 수치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점유율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선택약정요율 상향과 취약계층 감면효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데이터 ON요금제 가입자 지속 증가 및 5G 초기 가입자가 10만명 수준으로 가입자 확대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5G시대가 본격 개화됨에 따라 무선에서의 파격적 요금제 제시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B2B에서도 자가 유선망을 보유 이점을 바탕으로 영업확대를 예상한다. 유선사업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모두투어, 1분기 실적 우려대비 선방

여행사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우려한 것에 비해 선방했다. 하반기 기대감은 유효하다. 모두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4%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73억원보다 2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이다. 송출객과 패키지 관광 등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전체 영업비의 40%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광고선전비가 지난해보다 각각 3%, 25% 줄면서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으로 신규 노선 9개가 늘고 저가항공사 비중이 확대됐다. 노선 및 가격, 운항 스케줄 등의 다양화를 통한 공급 확대와 그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

팬오션, 벌크선 수요 최악 통과

팬오션(028670)에 대해 벌크선 수요가 최악을 통과하고 있다. 벌크선 운임 지수인 BDI는 저점을 통과했다고 판단한다. 중국 내 산업 지표 개선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개선, 주요 벌크 화물인 철광석 생산 차질 완화,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원자재 물동량 증가 등이 주요 근거다. 지난 4월 들어 벌크 화물 수요는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1분기 대형선 운임이 운영비용(OPEX)을 하회하면서 노후선 해체를 자극했고, 내년 1월 시행되는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규제는 20년 이상 된 노후선 해체를 재차 촉진했다.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러버 설치, 저유황유 사용을 위한 연료 탱크 청소 작업은 2분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해당 작업으로 현존선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2019년 벌크션 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