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069080)이 조만간 중국에서 신작을 출시한다며 올해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젠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434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각각 5%, 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다. 중국 시장에서 웹젠의 신작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정령성전'은 지난달 초 중국에서 출시됐는데 매출순위가 5∼7위권이다. 일평균 매출이 1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 '암흑대천사'도 출시 이후 매출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진홍지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안에 중국에서 1∼2개의 게임이 더 출시될 예정이다. 정령성전이 중국에서 빅히트를 치고 있고 암흑대천사도 긍정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신작이 출시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