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내년 화장품 브랜드 경쟁력 더욱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내년에 화장품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다. 자회사 신세계인더코스를 활용한 자체 생산 확대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599억원,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각각 6%, 22% 웃돌았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915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 67% 상승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비디비치는 중국 수요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집중되는 가운데 면세 시장 내 점유율이 확대된 세 번째 국산 브랜드로 상승세가 기대된다. 비디비치는 중국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비디비치는 지난 11일 중국 광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