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주로 꼽히는 피피아이(062970)가 상장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0년 첫 개장일에 피피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76% 오른 289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상장 첫날인 지난달 26일 시초가(최초 형성 가격) 대비 12.45% 내린 963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인 7000원보다는 37.6% 오른 수준이지만 시초가 대비로는 크게 하락한 것이다. 상장 이튿날인 27일에도 0.31% 하락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30일 1.15% 상승한 9710원에 거래를 마친데 이어 새해 첫 거래일에는 상한가까치 치솟았다. 피피아이가 첫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정책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