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1년 11월 12일 (금) 주식시황

Atomseoki 2021. 11.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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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인플레이션 경계감 및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밤 美 나스닥지수가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中 광군제 매출 신기록 소식과 헝다그룹 파산 우려 완화 소식 등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발표된 물가지표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9일 발표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이어갔으며, 전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하면서 199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물가지표가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빨리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전일 낙폭이 과했던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이 반등에 성공했으며,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업체들이 큰 폭의 반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 수급 불균형 지속 전망 속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5달러(+0.31%) 상승한 81.5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채권시장은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휴장했으며, 달러화는 美 10월 CPI 30년래 최고치 영향 지속 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밤 美 나스닥지수가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中 광군제 매출 신기록 소식과 헝다그룹 파산 우려 완화 소식 등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외국인 선물 순매수 등에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3거래일만에 1,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거래일,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