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스탁] 2021년 12월 27일 (월) 주식시황

뉴욕 증시가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양도세 대주주 확정 시한을 앞두고 개인의 매도세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8% 하락한 7,086.58로 마무리됐고,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7,372.10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는 0.9% 상승한 4,255.01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날 시장은 눈에 띄는 호재나 악재 없이 비교적 평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변동폭도 평소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기업 수익에 미칠 영향을 저울질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증시는 오미크론이 전세계적 확산세가 거세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도 등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됐습니다. 배당락일을 앞둔 가운데, 기관은 금일 4,0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6거래일, 외국이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양도세 회피 성격 물량 출회 등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